음..
뭘 잘하더라..
곰곰이 생각해 보니, 사랑받는 재주는 있었던 것 같아. 생각보다 세상은 따스워서 모자라고 부족한 나를 오히려 좋아해 주는 사람도 꽤 많더라고.. 그래서 감동이었어. 음.. 그리고 또 내가 잘하는 것은 속내를 잘 못 숨기는 편이라서 솔직한 말하기 잘해. 그림 그리기나 글쓰기도 잘하고, 캘리도 잘 써 자격증도 있고 강사활동도 했었다고~ 낯가림이 심하긴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한정으로 친화력도 아주 좋아.
못하는 건 모가 있을까.. 솔직한 걸 잘하는 만큼 빈말을 잘못해. 거짓말하면 티 나고, 칭찬거리가 있으면 꼭 해야 직성이 풀린달까. 그리고 정리정돈 잘못해. 살짝 강박 있어서 뭐 올려져 있거나 너저분한 거 싫어하고, 모 사면 박스나 비닐은 바로바로 버려야 하는데.. 정리정돈은 잘못하는 것 같아. 이것도 분류가 안 돼서 그런 것 같아-
실행력이 모자라 주변정리뿐만 아니라 머릿속 정리도 잘 안 돼서 뭔가 하려면 너무 어려운 것 같아. 이게 단순한 게으름인가 싶기도 했는데.. 어떤 기점 넘어가면 또 미쳐서 하거든... 누가 도와주면 좋겠다. 그래도 일단은 혼자 시작 못하는 거니까! 잘 못하는 것 중 하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