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편] 돈은 '이곳'에 고인다. 다핵 도시의 탄생

도시 기능, 상권의 변화

지난 3편에 걸쳐 우리는 치열한 논쟁을 벌였습니다. 기술은 도시를 흩어놓을까요(2편), 아니면 더 똘똘 뭉치게 할까요(3편)? 안녕하세요. 상권의 흐름을 읽어 미래의 부(富)를 제시하는 전략 컨설턴트, 권영산 박사입니다. 오늘, 그 30년 논쟁의 결론이자 여러분의 자산이 향해야 할 '최종 목적지'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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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A or B'가 아니라 'A and B'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분산과 집중은 '동시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어느 한쪽의 예측만 맞은 것이 아닙니다. 현대 도시는 지금 이 순간에도 구조를 완전히 뜯어고치며 재편되고 있습니다.


1. 핵심은 더 강하게 뭉친다 (Super-Hub). 혁신이 필요한 IT, 금융, 바이오산업은 판교, 강남, 여의도 같은 핵심 거점으로 더욱 강력하게 빨려 들어갑니다. '집적 이익'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단순한 업무지구를 넘어, 대한민국의 '혁신 심장'으로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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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활은 더 넓게 퍼진다 (Sprawl). 반면, 주거와 일상적인 업무는 쾌적한 교외로 퍼져나갑니다. 재택근무와 GTX 같은 교통망 덕분에 '서울 밖의 삶'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심장이 여러 개인 도시, '다핵(Polycentric) 도시'


이 두 현상이 섞이면 도시는 어떤 모습이 될까요? 도시계획 전문가들과 최근 연구 보고서("코로나19 이후 오피스 시장 변화")들은 이를 '다핵(Polycentric) 구조'라고 정의합니다. 과거의 서울이 '도심(광화문, 강남)'이라는 하나의 거대한 심장에 의존했다면, 미래의 서울과 수도권은 '여러 개의 심장'을 가진 거대한 유기체로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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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의 핵: 글로벌 비즈니스와 혁신이 일어나는 강남, 판교

제2의 핵: 주거와 여가, 로컬 비즈니스가 꽃피는 신도시와 지역 거점

이제 돈은 '한 곳'으로만 흐르지 않습니다. 각각의 핵(Core)에서 서로 다른 방식으로 고이게 됩니다.


당신이 기억해야 할 단 하나의 키워드: '복합 용도'

그렇다면 이 새로운 지도 위에서 건물주와 창업자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바로 '복합 용도(Mixed-Use)'입니다. 과거처럼 "여기는 잠만 자는 곳(베드타운)", "여기는 일만 하는 곳(오피스)"이라는 구분은 무의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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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 상권에도 공유 오피스와 비즈니스 미팅이 가능한 카페가 필요합니다.

오피스 상권에도 주거와 문화, 휴식이 결합된 복합 공간이 요구됩니다.

"일하고(Work), 살고(Live), 노는(Play)" 기능이 한곳에서 섞이는 '복합 공간'만이, 분산과 집중이 공존하는 다핵 도시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시리즈를 마치며

총 4편에 걸쳐 '우체국의 소멸'부터 '다핵 도시의 탄생'까지, 정보화가 바꾼 도시의 운명을 살펴보았습니다. 세상은 변했습니다. 하나의 중심축만 바라보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여러분의 상가, 여러분의 건물은 이 변화의 파도에 올라탈 준비가 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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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과거의 지도만 붙들고 계십니까? 저 권영산 박사가 37년의 경험으로 여러분의 나침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기회를 선점하십시오. "내 건물의 가치를 2배로 올리는 상권 전략은?" 미래형 도시 구조에 딱 맞는 맞춤형 컨설팅,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전략 컨설턴트 권영산 박사

� 02-761-3201

✉️ omkwon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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