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점포, '지도'부터 펼치는 순간 당신은 실패합니다.

성공 점포는 감이 아니라 과학이다

내 가게를 갖기로 결심한 순간, 열이면 아홉은 스마트폰의 '지도'부터 펼칩니다. "어디가 뜨는 상권일까?" 온 신경이 '입지(Where)'에만 쏠려 있습니다. 하지만 37년간 현장에서 수천 개의 점포를 개발하며 제가 뼈저리게 느낀 진실은 다릅니다.

성공의 첫 단추는 '어디에' 여는가가 아니라, 그곳을 경영할 사람이 '누구(Who)'인가에 달려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A급 상권이라도, 그 무게를 견딜 '경영 역량'이 없는 사람에게 그곳은 '독이 든 성배'일 뿐입니다.


점포개발은 감(感)이 아니라 치밀한 과학입니다

그런데 대다수 초보 사장님은 이 중 가장 중요한 '1단계(역량 진단)'를 건너뛰고 부동산부터 찾습니다. 이는 설계도 없이 땅부터 파는 격입니다.

KB금융지주 보고서에 따르면, 준비 기간이 짧고 역량이 검증되지 않을수록 폐업률은 기하급수적으로 치솟습니다. 상권은 언제든 변하는 변수(Variable)지만, 사장님의 내공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상수(Constant)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도를 덮고, 거울을 먼저 보십시오

성공 확률을 높이는 전략의 시작은 입지 분석이 아니라 '나(Founder)'를 숫자로 진단하는 것입니다. 내가 이 점포를 경영할 자금과 체력, 마인드를 갖췄는지 냉정하게 확인하는 것. 그것이 실패하지 않는 점포개발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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