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점포는 감이 아니라 과학이다
지난 글에서 우리는 화려한 도구를 내려놓고 '펜'을 쥐어야 하는 이유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나를 객관적으로 마주할 용기를 냈다면, 이제 그 펜으로 무엇을 적어야 할까요?
본격적인 시장 분석, 즉 '적'을 알아보기 위한 다음 챕터로 넘어가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 있습니다. 바로 스스로에게 5가지의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보는 것입니다.
이 질문들에 1초 만에 "YES"라고 답하거나 빈칸을 명확히 채워 넣을 수 없다면, 죄송하지만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셔야 합니다. 준비되지 않은 출발은 곧 참혹한 사고를 부를 뿐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다운로드하여 인쇄한 뒤, 거울 앞이나 책상 앞에 붙여두실 수 있도록 '1단계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를 본문 아래에 첨부해 두었습니다.
첨부된 파일에는 소상공인365를 통한 객관적 역량 진단부터, 나의 기질과 업종의 궁합, 냉정한 약점 보완 전략, 그리고 타겟 고객을 한 문장으로 뾰족하게 깎아내는 과정까지, 예비 창업자가 반드시 거쳐야 할 5가지 핵심 점검표가 담겨 있습니다.
눈으로만 가볍게 훑고 지나가지 마십시오. 잠시 화면을 멈추고, 직접 펜을 들어 빈칸을 하나씩 정직하게 채워보시길 권합니다.
빈칸을 모두 채우셨습니까?
계산은 끝났습니다. 그렇다면 지피지기(知彼知己)의 첫 단추인 '나를 아는 과정'을 무사히 마치신 겁니다. 이제 당신은 시장이라는 거대한 적을 향해 나아갈 최소한의 방어구를 갖췄습니다. 나를 확실히 알았으니, 이제 적(시장과 상권)을 냉정하게 분석해 볼 차례입니다.
자, 다음 편부터는 본격적인 제2장의 막이 오릅니다. [제2장. 성공의 반은 ‘무엇’을 ‘어디’에 파느냐다] (2단계: 업종·업태 선정과 상권‧입지 궁합의 비밀)
여러분이 쥔 무기(무엇)가 가장 빛날 수 있는 운명의 무대(어디)를 찾는 법, 감이 아닌 '과학'으로 정확하게 짚어드리겠습니다.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
(▼ 아래 첨부된 '1단계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이미지를 클릭하여 직접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