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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옴니어스 Apr 01. 2020

AI로 인플루언서 패션 트렌드 편하게 보는 방법

[코로나 극복 응원 - 1] 옴니어스가 AI로 패션업계를 지원합니다. 

2020년 3월 현재,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에서 확산 중인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거리에 사람들은 줄어들었고, 회사가 아닌 집에서 근무를 하기 시작했으며 마스크 착용은 너무나 당연해졌습니다. 



1. 마스크, 패션으로 승화되다.

 패션 시장의 트렌드도 코로나19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는 패션 인플루언서들에게 마스크도 놓칠 수 없는 패션 아이템이겠죠. 비록 얼굴의 절반을 가려도 그들의 패션 감각은 숨길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출처: 인스타그램. 좌로부터, @yes_jino, @kieunse, @hhy6588, @ch_amii)


‘이왕 마스크를 써야한다면 멋지게’ 라고 이야기 하는 듯, 현 시대의 패션 트렌드를 가장 잘 알아볼 수 있는 인스타그램에는 마스크를 함께 코디한 룩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마스크를 끼지 않고서는 외출하기 어렵다는 현실이 안타까워 지는 요즘입니다.  



2. 온라인 X 모바일 쇼핑의 세대 확장


이처럼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 되자, 커머스 시장도 그 영향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오프라인 쇼핑 수요는 줄어들고 온라인 쇼핑 수요는 급증했습니다. 최근에는 50대 이상의 부모님 세대도 온라인과 모바일로 물건을 사기 시작했다고 하니,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 시장은 한 걸음 더 우리의 일상으로 스며든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50대 이상도 온라인 쇼핑 푹 빠져(출처: 매일경제)


실제 온라인 시장으로의 소비자 유입은 구체적인 숫자로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지난 2월 작년 동월대비 신규 가입자 수가 99% 증가했고, 명품구매 플랫폼 ‘트렌비’의 경우는 전년 동기 대비 올 초 주문 상품수가 무려 348% 증가했다고 합니다. 

“패션업계, 코로나19 영향에 온라인으로 불 붙은 ‘소비 양극화’”(출처: 디지틀조선일보)

그렇지만 이런 소식이 마냥 반가울 수만은 없습니다. 오프라인에 기반을 둔 많은 패션업계 종사자 분들은 코로나19의 직격탄에 이미 큰 피해를 입었고, 사회 전반적으로 침체된 소비 심리로 인해 온라인에서 그나마 선방하고 있는 기업들도 소수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3. 옴니어스도 함께 응원해요!


사회 곳곳에서는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사람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셀럽들은 거액의 기부를 하고, 건물주들은 월세를 감면하고, 삼성, 화웨이, 구찌 등 세계 각국의 유명 기업들은 수십만장의 마스크를 기부했습니다. 

저희 옴니어스도 위기에 봉착한 국내 패션 시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옴니어스 스튜디오(OMNIOUS STUDIO)’ 서비스를 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옴니어스 스튜디오는 3만 명의 SNS 패션 인플루언서들의 패션 관련 피드를 통해 트렌드를 객관적이고 정량적으로 분석합니다. 또한 3천 여개 브랜드의 상품 카탈로그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으니, 현재 마켓의 트렌드가 무엇인지 굳이 밖에 나가지 않아도 간편하게 알 수 있죠.


[자세한 건 여기! 패션 트렌드를 분석하는 옴니어스 AI의 비결]

(옴니어스 스튜디오는 3만 명의 패션 인플루언서들의 패션 피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옴니어스 스튜디오에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것만으로 13가지 카테고리의 패션 속성들을 추출할 수 있습니다. 이 속성들은 온라인 몰에 상품을 등록할 때 검색 키워드로 활용되어 소비자가 상품을 더 쉽게 검색 할 수 있도록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시장 속 최고의 상품은 ‘검색이 잘 되는’ 상품이 아닐까요? 아무리 좋은 상품도 구매자의 눈에 띄지 못하면 소용이 없겠죠. 

(옴니어스 AI의 패션 아이템 속성 태깅, 실제 화면)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는 언젠가 종식될 것이며, 지금 침체되어 있는 소비는 코로나19가 지나간 후에 폭발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벤 버냉키 전 미국 연준(Fed) 의장은 25일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는 자연재해와 가깝다며 실물경기가 가파른 침체 후 급반등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가 제일 먼저 휩쓸고 갔던 중국의 내수 시장은 억눌렸던 소비가 폭발하면서 전염병 이전보다 매출이 상승하는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염병은 시간차를 두고 천천히 회복세로 접어들겠지만, 완전히 사라지기까지는 여전히 수개월의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그 사이에 온라인 쇼핑 경험의 간편함을 경험한 사람들은 점점 더 온라인과 모바일 구매 비중을 높여갈 것입니다. 

어쩌면 많은 기업들이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비즈니스 전략을 상당 부분 수정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온라인 시장으로의 소비 이동이 가속화 되고 기업들의 무게중심도 온라인 쪽으로 더 이동한다면, 패션 AI는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일들을 하게 될 것입니다.  

(2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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