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유통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명석 May 27. 2018

전자상거래, 회사원에게 추천하는 책 8권

커머스 트랜드 사내강사, 유통 독서모임지기가 알려 주는 추천 책 리스트

유통 관련 책,
어떤 책을 읽는 것이 좋은가요?


사내 커머스 트렌드 강사를 하다 보면 이런 질문을 종종 받습니다.

커머스 관련 책을 읽고자 하는 니즈는 서서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존 커머스 회사뿐 아니라 유통 대기업들도 온라인 상거래를 진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큐레이션 서비스를 하고 있거나 방송을 제작하는 업체들도 너도나도 온라인 상거래 시장에 뛰어들고 있지요.


롯데, 신세계에 이어 온라인 사업 통합한다… ’ 유통공룡의 온라인 전쟁’

[포식자 네이버]②가격비교 검색부터 간편 결제까지 ‘온라인 쇼핑’ 장악 눈앞

카카오 `커머스` 쇼핑 키우기… 오픈마켓 긴장

CJ오쇼핑-CJ E&M, 콘텐츠·커머스 결합해 디즈니·타임워너와 경쟁 

다방, 미디어커머스 '다방샵' 오픈… 생활 꿀팁부터 구입까지 한 번에




온라인 전자 상거래라는 시장이 생긴 지 약 20여 년을 바라보고 있지만 참고할만한 서적이 많지 않습니다.

관련 서적을 읽고 싶어 "커머스"나 "유통" 정도의 낱말을 검색해 보신 분들은 이 말의 뜻을 잘 아실 겁니다.

"4차 산업 혁명"같은 포괄적인 개념의 책만 나올 뿐, 정작 내가 읽고 싶은 전자 상거래의 좋은 사례들이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찾기 힘들지요.


저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커머스 업계에 들어와 어떤 방향을 두고 공부를 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사내 독서모임을 만들고 조금씩 참고해 볼만한 책들을 찾아 함께 읽게 되었습니다.


이 글은 제가 약 1년여 동안 유통 관련 사내 독서 모임을 통해 인상 깊었던 책을 공유드립니다.


아래와 같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커머스 유통 스터디를 해보고 싶습니다.

외국의 유통 케이스를 공부해 보고 싶습니다.

커머스 회사들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책에 대한 소견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오니 참고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책들은 제가 직접 읽으며 느낀 점을 공유드리는 것입니다.

독자님들도 읽으시면서 공유하시고픈 책을 아래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통 유통에 대한 바이블 책은 제외하였습니다 (eg. 월마트 관련 책)

주로 많은 분들이 모를 수 있는 커머스 관련 혹은 유사(미래) 유통업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저는 책을 읽을 때 저자 정보를 유심히 보는 편입니다. 

그 저자가 누구냐에 따라 책의 전개 내용과 읽을 때 참고할 만한 부분들이 보이게 됩니다. 아래 소개 순서도 저자 순으로 소개를 드리며 각 특징들을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비즈니스 기자가 저술한 책

비즈니스 기자가 작성한 책의 장점은 기업을 상당히 객관적으로 보기에 어느 정도 관찰자의 시각으로 회사를 본다는 점이 좋습니다. 특히 해당 산업의 이해도가 높은 기자가 작성한 글은 그 회사의 멋진 면이 아닌 날것의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한다는 점이 탁월합니다.


아마존 세상의 모든 것을 팝니다

저자: 브래드스톤 / 역자: 야나 마키에이라

출판사: 21세기 북스

출판시기: 2014년 3월 24일

원서: The Everything Store

[장점]

1. 전자 상거래의 공룡, 이제는 누구나 아는 기업으로 읽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2. 실리콘 벨리의 전문기자가 아마존에 대해 샅샅이 파 해쳐서 글을 썼기에 상당히 구체적인 아마존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번역가는 아마존 서비스를 해외에서 사용해 본 경험이 있어 아마존이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명확하게 알고 있으며 비즈니스 경험이 있어 생생하게 번역하고 있습니다.

3. 구체적인 사건들과 그것을 제삼자 입장에서 날카롭게 작성하였습니다. 아마존의 창립부터 2014년 초까지 모든 스토리를 잘 녹여냈습니다.

4. 아마존에 대한 상당히 구체적인 정보 (eg. 임원 추천 도서, 베조스의 사생활) 들에 대해 잘 설명하여 아마존에 대한 여러 면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

1. 2014년 초 작성된 책이기 때문에 2014년 이후 2018년까지 많은 변화를 담지 못할 수밖에 없습니다.

2. 책 구성이 처음 보는 사람에겐 다소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친절하게 작성되진 않아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3. 주주서한이 유명하기에 이 부분을 개인적으로 번역하여 부록으로 넣어 두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창업주가 직접 작성한 책

창업주가 작성한 책의 장점은 자신이 기업을 운영하며 매 순간 생기는 고민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너무 달변가인 경우, 기업의 너무 멋진 면만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딜리버링 해피니스:재포스 CEO의 행복경영 노하우

저자: 토니 셰이 / 역자: 송연수

출판사: 북하우스

출판시기: 2010년 9월 01일

원서: Delivering Happiness

[장점]

1. 신발 전자상거래 전문 기업인 [자포스 닷컴]은 세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① 아마존이 어마어마한 금액으로 인수한 회사라는 점 

②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문화와 서비스를 가지고 있다는 점 

③ 아마존도 영업하지 못한 당시 나이키와 아디다스 등의 신발 업체들과 함께 온라인 전자상거래를 이끌었다는 점

2. 대표가 2주 만에 작성했다는 후문이 있을 정도로 굉장히 기업 자체의 콘텐츠가 늘 준비되어 있습니다.

3. 쉬운 언어로 쉽게 읽히도록 작성되어 부담 없이 책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4. 기업의 철학이나 방향을 파악하기 좋으며, 각 상황에 따른 대표의 생각도 쉽게 이해하며 참고할 수 있습니다.

5. 조직원들의 목소리도 함께 담겨 있어 대표만의 시각이 아닌 조직원들의 시각도 함께 녹였다는 점이 상당히 신선합니다.


[아쉬운 점]

1. 아마존 인수와 같이 민감한 기업 상황에 대한 글을 대표의 입장에서 워낙 유려하게 말을 했기에 다른 시각을 함께 볼 필요가 있습니다.

2. 자포스 자체에 대한 경영을 구체적으로 알기에는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언더독 레볼루션: 무자본, 무스펙, 고졸의 게임폐인 레드오션 창업으로 300억 신화를 쓰다

저자: 전종하

출판사: 미래의 창

출판시기: 2017년 12월 20일

[장점]

1. 국내 [더반찬] 회사를 300억에 매각, 최연소 상무가 된 청년 대표의 이야기로 의의가 있습니다.

2. 커머스 관련 비즈니스 서적으로 국내 창업 관련 스토리를 책으로 엮은 몇 안 되는 책입니다. 그렇기에 읽기에 이질감이 많이 없습니다.

3. 쉬운 언어로 쉽게 읽히도록 작성되어 부담 없이 책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4. 대표가 어린 나이와 스펙이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헤쳐나갔는지 비교적 담담하게 작성되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돈키호테 CEO

저자: 야스다 다카오 / 역자: 김진연

출판사: 오씨이오(oceo)

출판시기: 2017년 3월 10일

원서: 安賣り王一代

[장점]

1. 일본의 유명 잡화점인 [돈키호테]는 이젠 관광을 가는 분에게 꼭 들려야 할 성지가 되었습니다. 전통 유통 시장에서 독특한 진열과 상품 구색으로 일본의 장기 불황 속에서도 폭풍 성장하여 대기업이 된 유통 기업이며, 최근에는 신세계의 정용진 회장이 [돈키호테]를 참고하여 신개념의 유통 매장을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2. 책이 상당히 얇습니다. 읽는데 부담이 적습니다.

3. 일본 유통업 환경이 어느 정도 한국과 상당히 유사하여 많은 부분이 참고될 수 있습니다.

4. 쉬운 언어로 쉽게 읽히도록 작성되어 부담 없이 책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5. 기업의 철학이나 방향을 파악하기 좋으며, 각 상황에 따른 대표의 생각도 쉽게 이해하며 참고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

1. 돈키호테 내부에서 전해 내려오는 업무 관련 내용이 좀 더 구체적으로 담겨 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

저자: 마스다 무네아키 / 역자: 장은주

출판사: 위즈덤 하우스

출판시기: 2017년 11월 21일

원서: 增田のブログ

[장점]

1. 일본의 기획회사이자 죽어가는 도서 시장에 혁신을 불러일으킨 [CCC그룹], 그리고 그 [CCC그룹]의 대표주자 [츠타야]는 한국의 많은 유통에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현대 라이브러리] 시리즈, [교보문고] 리뉴얼 등 많은 한국 유통의 혁신 디스플레이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들의 기획력을 굉장히 가깝게 느낄 수 있습니다. 

2. 사내 블로그에서 작성한 글을 그대로 가져온 내용으로 옴니버스 구성이라 부담이 적습니다.

3.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기획에 대한 철학, 비즈니스에 대한 생각을 가까이 느낄 수 있습니다.

4. 한자 문화권인 한국과 일본이기에 대표가 말하는 단어의 중의적 의미를 직관적으로 공감할 수 있습니다.

5. 일본과 한국의 비슷한 유통 환경(eg. 인구학적)을 토대로 기업의 선택과 고민을 오롯이 느끼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

1. 경영 자체에 대한 내용이 상세히 들어있지 않습니다. 비즈니스 내용을 보는데 아쉬움이 많습니다.

2. [마스다 무네야키] 대표 특유의 "마스다는~"이라는 말이 사람에 따라 거슬릴 수 있습니다.

3. 또 다른 책을 원하신다면 [마스다 무네아키] 대표의 다른 책을 권합니다.

지적자본론: 모든 사람이 디자이너가 되는 미래

라이프 스타일을 팔다: 다이칸야마 프로젝트




3. 사장이 작성한 책

사장과 창업주, 이 둘은 느낌이 비슷하지만 상당히 다른 정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창업주의 이야기를 통해서는 사업을 일으키게 된 계기와 회사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고뇌를 담았다면, 사장이 작성한 책은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마치 건물을 짓는 이야기가 창업주의 이야기라면, 그 건물의 특성을 헤치지 않으면서 리모델링하는 고도화된 작업을 하는 것이 사장의 이야기라고 생각이 듭니다.


무인양품은 90%가 구조다

저자: 마쓰이 타다미스 / 역자: 민경욱

출판사: 모멘텀(momentum)

출판시기: 2014년 10월 10일

[장점]

1. 일본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는 무인양품은 이제 전 세계 공항에도 만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일본 잡화점을 넘어선 전 세계인들에게 선보이는 무인양품은 현재 신세계 [노브랜드]의 시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본 대형 유통사에서 나온 PB 전문 업체가 독립하여 망하기 직전의 위기에서 어떻게 글로벌한 기업으로 일어날 수 있었는지를 담담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2. 창업회사가 아닌 시스템을 구축하고 개선해야 하는 회사의 경우, 깊이 참고해 볼만한 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3. 쉬운 언어로 쉽게 읽히도록 작성되어 부담 없이 책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4. 일반적인 사업부에서 승진한 대표가 아닌, 인사부장 출신 대표의 시각에서 기업을 일으킨 내용이 인상적입니다.

5. 기업의 철학이나 방향을 파악하기 좋으며, 각 상황에 따른 대표의 생각도 쉽게 이해하며 참고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

1. 번역에 혼란이 있습니다. 제목에 나오는 구조는 일본어로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시스템과 구조라는 단어에서 읽으시며 글의 내용에 혼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4. 기업이 작성한 책

기업이 작성한 책은 주로 해당 기업이 전략적으로 회사를 홍보하거나 그 철학을 체계적으로 출판이라는 도구로 차곡차곡 저장/배포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다소 무미건조해 보일 수 있지만, 회사의 공식적인 입장을 참고하기에 좋습니다.


마윈, 내가 본 미래

저자: 마윈 / 편저: 알리바바그룹 / 역자: 최지희

출판사: 김영사

출판 시기: 2017년 12월 08일

[장점]

1. 중국 전자상거래는 서양 전자상거래만큼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런 만큼 이를 바라볼 수 있는 책이라는 점으로 가치가 있습니다.

2. 지금은 많이 쓰이고 있는 신유통이라는 단어가 마윈에게 나온 만큼 미래 시대에 대한 통찰력을 유통적인 관점에서나 여러 산업을 망라하여 생각할 수 있게끔 합니다.

3. 마윈이 공식석상에서 발언한 내용을 정리한 책으로, 해당 공식 석상에 대한 배경을 부가적으로 공부하시면서 함께 보신다면 훨씬 책에 대한 이해가 깊이 되실 수 있습니다.

4. 단순 일개 기업의 행보가 아닌 중국과 미국의 커머스 전쟁이 어떻게 일어날지에 대한 추측을 할 수 있는 비교적 최근의 책입니다.


[아쉬운 점]

1. 회사 구조, 운영에 대해 상세하게 나온 내용은 없습니다. 이 부분이 많이 아쉬우며 만약 기회가 된다면 중국 내 비즈니스 전문기자가 해당 책을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알리바바 그룹의 책이 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책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윈이 말하다: 혁신의 시대를 어떻게 살 것인가

마윈의 내부 담화: 마윈 회장이 알리바바 직원들에게 고하는 개혁의 메시지




5. 경제경영 전문가가 저술한 책

1-4번과 비교해 보았을 때 다소 모호한 경제 경영 전문가의 책은 어느 정도 복불복이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징둥 닷컴 이야기: 중국 전자 상거래 업계의 '속도와 열정'의 아이콘

저자: 리즈강 / 역자: 한민화

출판사: 프롬북스

출판 시기: 2018년 4월 30일

[장점]

1. 중국 전자상거래는 서양 전자상거래만큼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런 만큼 이를 바라볼 수 있는 책이라는 점으로 가치가 있습니다.

2. 징둥 닷컴은 중국의 2위 커머스 업체로 알리바바와는 다른 길을 걷고 있는 철저한 수직 계열화된 전자상거래 업체로써 참고해 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3. 바로 인터넷 상거래 업체로 성장한 다른 전자 상거래 업체와는 달리 일반 상점 장사로 시작하여 전자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하다 온라인 종합몰로 확장한 이야기가 여러 가지 의미로 참고해 볼만 합니다.

4. 주로 농촌 기점 비즈니스로 시작한 점. 전 세계 최고의 드론 배송 및 물류 산업의 노하우들이 어떤 의사 결정으로 이루어졌는지 가감 없이 드러나 있습니다.

5. 대표의 발표 내용을 요약한 부분도 있어 대표의 철학과 생각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

1. 책이 상당히 두꺼워 읽는데 부담이 있으실 수 있습니다.

2. 저자 자체가 대표에 대한 경외심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문장에 그러한 감정이 다소 묻어나는 편이니 이 점 참고하여 읽는 것을 권합니다.



최소한 위의 내용들은 제가 직접 읽고 느낀 점을 공유드린 것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신유통 관련
추천할만한 책은 어떤 것이 있는지요?

관련된 책을 댓글로 적어 주시며 함께 논의해 볼 수 있다면 큰 기쁨일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좋아요와 공유, 댓글은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오명석


2번의 창업(여행, 플랫폼), 외국계 대기업 영업, 국내 대기업 전략을 거쳐
현재는 모바일 커머스 회사의 영업 전략을 담당하고 있다.

약 10여 년 안 되는 기간 동안 국내외, 큰 조직과 작은 조직들을 거치며

조직 운영 및 인센티브/콘테스트 등 제도 기획

신사업 전략, 기획

해외 전시, 의전 

기술/금융 영업, 국책사업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했다.

현재는 커머스 회사에서 유통의 트렌드를 분석, 사내 강사로 활동 중이며 영업전략으로 MD 및 파트너 조직 운영과 제도 기획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자기계발과 직장생활, 스타트업과 유통 트렌드에 관심이 많다. (강연 문의: peter1225.oh@gmail.com)


이외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삶에 대한 관심이 많아 400여 명의 사회인 독서모임 '성장판'의 공동 운영진(글쓰기 코칭), 30대를 위한 모임 '월간 서른공동 매거진 집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매거진의 이전글 자율주행차 승자는 아마존? 중국, 미국, 일본 무인상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