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소소한 작가이야기
저격당했어요. 현실을 직시하라고 합니다.
인스타 저격
by
온벼리
Dec 30. 2023
인스타로 메시지가 떴습니다. 뭐지? 흠... 그렇군... 신고했는데 인스타에서는 뭐라고 할는지 한번 봅시다.
프로필이 클릭되지 않습니다. 차단했나 보군...
처음 당해 봅니다 이런 저격은...ㅎㅎ
마음이 가난하고 어딘가 많이 아픈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인스타에는 일기를 올리는 사람도 많은데 내가 이런 말도 듣는구나. ㅎㅎ
괘씸해서 캡처해 봤습니다. 아이디도 가려드릴 생각 없고요~
일단 제 필명의 뜻을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필명의 뜻은 '세상의 줄거리'라는 뜻입니다. 벼리라는 말이 아깝다니 크게 봐주
셔서
감사합니다~^^
글이야 각자 취향인데 맘에 들지 않으면 읽지 않으면 될 것을... ㅎㅎ 그저 웃지요.
대중성 없는 글이라... 이분은 그리 대중적인 분으로 보이지는 않는데 말입니다.
제 글은 독자들이 더 잘 아실 것 같습니다.
남에 글을 따라 했다는 말인가? 뭘 보고 그런 소리를 하는 거지?
인스타 "B_D_F_W우울증 이겨내자~~"님의 자극으로 저는 결심했습니다.
나는 꼭 온벼리라는 필명으로 유명해져야지~
10년만 노력해 보려고 했는데 오기가 생기네? 될 때까지 해 봐야지~
인스타 프로필에 문인이라고 올려놓은 것이 거슬렸나 봅니다?
아! 브런치 작가는 작가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구나!
작가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글 쓰지 말까요?
쓰지 말라고 하셔도 저는 쓰렵니다. ㅎㅎ
장 보러 나갔다가 대충 사서 들어옵니다. 아... 오늘은 외식해야겠다. 주먹 불끈!! 빠직!!
눈비가 와서 길이 미끄럽습니다. 걸어 다닐 때 다들 조심하세요~
아!! 작가님들의 뼈 있는 댓글은 그분께 전달해 드릴까 생각 중입니다.
keyword
인스타
저격
작가
132
댓글
92
댓글
92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온벼리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소설가
감성적이지만 걸쭉한 입담을 좋아하는 중년입니다. 소설을 쓰고 에세이도 씁니다. 우울증의 전적과 흔적이 있으나 가끔 조증 환자처럼 놀기도 합니다.
구독자
3,526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연재 브런치북을 새로 발간했습니다.
이뻔소 브런치북을 완결하였습니다.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