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교수는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는 잘만 정착, 활용되면 전공의 업무, 교육, 환자안전을 필두로 하는 모든 의료정책의 혼란, 혼선을 명쾌히 해결하는 답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외과 3년제로 돌파구를 찾는 것은 의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외과 수련 초기에는 협업보다는 스탭의 일방적 지시를 따르는 상황이 될 가능성이 있고 이 때는 결국 지위나 대우에 차등이 발생할 수있다"며 "전문성을 갖고 발전해 나가야 하는 병동의학이라는 새로운 분야인데 시작도 전에 단기아르바이트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고 꼬집었다.
또 "현재 근무 중인 외과계 입원전담전문의들 상당수가 내과와는 달리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 교수로 근무했던 이력이 있다"며 "수술이라는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병원의 노동자, 전공의 충원율 상승 등의 눈앞의 당근만 쫓는 행정편의식 외과 3년제라면 결코 좋은 결과를 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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