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전담전문의 병동 운영 경험

by 김준환

실제 입원전담전문의 병동을 운영해 보면 운영하는 과에
상관없이(즉 입원전담전문의가 속해 있는 과가 내과던, 외과던, 신경과던, 소아청소년과던) 공통적으로 향상되는 지표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1) 동료 의료진(특히 간호직)의 만족도 상승
- 이 부분은 이미 2차례 시범사업 평가에서도 보인
결과입니다.
2) 퇴원예고제가 잘 정착되어서 환자입장에서 퇴원일이
미리 예측가능함
3) 운영하는 형태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acute event에 대한 대응이 빠름

이 세가지입니다.

아직 미국처럼 모든 과에서 재원일수 감소는 나타나고 있지는 않지만 각 병원마다 입원전담전문의 시스템이 정착되면 원내감염률, 재원일수, 사망률, 재입원률 등의 지표도 향상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다만 환자 안전 측면에서는 만족할 수 있는데 미국처럼 전체 의료비를 줄일 수 있어서 비용 대비 효과적인 측면이 있는지는 지속적인 연구와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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