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 온라인 구인구직 서비스 현황

지난 18년 4월 의사 지식공유 서비스인 인터엠디 설문조사를 보면 의사들은 구인/구직시 주로 활용하는 경로는

온라인 구직 사이트가 53%, 지인의 소개가 39% 였습니다.

지인의 소개 외에 무시할 수 없는 비율의 의료인 대상 온라인 구인구직 서비스 현황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전체 온라인 구인구직 사이트는 잡코리아, 인크루트,잡플래닛,알바천국 등 다양하고 서비스마다의 중점 분야도 다릅니다. 최근에는 링크드인 같은 SNS 기반 서비스 뿐만 아니라 원티드, 로켓펀치 등 전문인력 대상 소개 서비스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의료인 온라인 구인구직 사이트는 간호사, 간호조무사 쪽은 서비스 업체도 많고 활발하고 의사쪽은

메디게이트가 부동의 1위를 매출, 수에서 압도적입니다.

먼저 간호사, 간호조무사쪽은 의약품 정보 검색 사이트인 킴스온라인 계열사인 너스케입이 1위를 유지하고 있고

널스잡,병원잡,메디잡,널스스토리등이 그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의사직은 채용이 잘 이뤄지는 달이 대부분 11월-3월 사이인 반면에 간호사, 간호주무사는 상시 채용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의사직 온라인 구인구직 사이트는 메디게이트, 닥플, 아임닥터, 닥터니즈 등 기존 의료 포털 서비스와 의료전문 온라인 신문들에서도 별도의 구인/구직 메뉴가 있습니다.

신규 업체로는 역시나 킴스온라인 계열사인 닥터커리어가 너스케입의 성공을 바탕으로 런칭해서 운영중에 있습니다.

이외 모바일  App쪽으로 (주)메디토탈의 의료잡이 최근 의학 App 순위권에 들면서 의사직,간호사,간호조무사 구인구직 사이트에 새롭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전 의사 온라인 서비스에서 잠깐 말씀드렸듯이 모바일과 PC 를 모두 지원하는 온라인 구인구직 서비스는 적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점점 모바일로 의료인 서비스가 옮겨 가고 있어서 이에 대한 필요성을 잘 인지하고 원티트, 로켓펀치, 링크드인의 장점을 잘 파악하는 서비스가 나온다면 반응은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