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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준환 Jun 30. 2018

의학 도서 추천

요새 제가 읽고 있는, 읽었던 의학 또는 의학관련 책들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1. 의사의 감정(다니엘 오프리, 페가수스) 

현재 힘들어 하는 한국의 의사들이 읽었으면 하는 책입니다. 본인이 내과 의사 이기도 한 다니엘 오프리는 글잘쓰는 작가이기도 합니다. 번아웃되고 슬픔 등의 감정조차 표현하기 어려운 의사들의 이야기와 본인의 이야기를 담담히 기술하고 있습니다. 종양내과 환자들을 보아야 하는 저에게도 큰 도움이 된 책입니다.


2.잃어버린 치유의 본질에 대하여(버나드 라운,책과 함께)

이전 나왔다가 절판된 책이기도 합니다. 직류 제세동기를 개발된 심장내과의사인 버나드 라운의 글을 통하여 의사인 우리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 써내려간 책입니다.


3.어떻게 일할 것인가(아툴 가완디 , 웅진지식하우스)

유명 작가이자 외과의사인 아툴 가완디의 저서입니다. 의료 전반의 시스템에 대한 비판, 수련과정등 아툴 가완디 특유의 문체로 서술하고 있는 책입니다. 아툴 가완디 책 답게 약간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으나 그래도 끝까지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4.의료 인공지능(최윤섭, 클라우드나인)

미래 의료학자인 최윤섭 박사의 신간입니다. 이전 책들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그의 insight와 방향을 잘 보여준 것 처럼 이 책또한 up to date된 지식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최윤섭 박사만의 생각을 잘 보여주는 책입니다.

두꺼운 만큼 가치를 하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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