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전용 온라인 서비스 현황(2021년 버전)
의사 전용 온라인 서비스 현황에 대해 2018년 6월 처음 글을 작성했는데 2년이 넘은 2021년 몇가지 변화들이 있어서 추가 정리해 보았습니다.
2018년 글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https://brunch.co.kr/@onchospitalist/30
2020년 코로나 19 이후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가 의사 전용 온라인 서비스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오프라인 학술 행사를 열기 어렵다 보니 비대면 웨비나에 대한 수요가 제약사 심포지움 외에도 각 학회에서 증가하였고 의사 전용 온라인 서비스들도 그에 맞춰서 웨비나 서비스를 늘리고 있습니다.
또한 의사 전용 온라인 서비스는 최근에는 HCP(Health Care Professionals) 서비스로 의사 뿐만 아니라
치과의사,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쪽으로 확장하려는 움직임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2018년 제시한 카테고리 기반으로 새로 오픈한 서비스 및 업데이트된 회원수, 관련 기사 추가해 보았습니다.
1. 포털서비스 - 메디게이트, 닥플, 아이엠닥터, 닥터니즈
2. 제약 포털 서비스 - HMP, 닥터빌, 후다닥, 유메디(YUMEDI), 메디뷰(MEDIVIEW)
3. 커뮤니티 전문 서비스 - 넥스트메디슨, 엠디그루, 페디넷, 스카이닥터
4. 지식정보 공유 서비스 - 인터엠디
5. SNS 메신저 및 커뮤니티 - 메디스태프
6. 의료학술포털 - 키메디
7. 의학 지식 암기 사이트 - 메모라이
COI : 위 명시 업체 중 인터엠디, 메디스태프의 의학자문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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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탈서비스
1) 메디게이트 - 2021년 1월 기준 누적 회원수 11만 1천명을 자랑하는 국내 No.1 의사 온라인 커뮤니티입니다. 2015년 회원수 9만명을 넘어섰고 2018년 회원수 10만명을 넘어선 곳입니다.
자체 언론사인 메디게이트 뉴스를 가지고 있어서 컨텐츠 제공에서도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유저들이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는 커뮤니티 위주의 익명 게시판 기능 및 초빙구직 서비스입니다.
최근 경향에 맞게 웨비나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PC 및 모바일 웹, App 서비스 모두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 http://www.medigatenews.com/news/778404575
2) 닥플 - 메디게이트와 거의 비슷한 포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회원수 5만명이 넘어섰고 2017년 크레도웨이가 인수하였습니다.
회원수에 있어서는 메디게이트와 더불어 의사 온라인 커뮤니티 중 양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PC,모바일 웹 서비스 제공합니다.
관련 기사 :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73279
3) 아이엠닥터 - 봉직의 클럽 카페가 유명한 서비스 였고 이 서비스를 중심으로 포털로 메디게이트,닥플과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이전은 개원 관련 오프라인 정보 행사가 많았습니다.
PC 서비스 제공합니다.
4) 닥터니즈 - 3년전 오픈한 사이트로 기능 자체는 메디게이트, 닥플, 아이엠닥터와 유사합니다.
PC 서비스 제공합니다.
2. 제약 포털 서비스
비대면 서비스(웨비나, 디테일링)에 대한 관심으로 제약사쪽에서 직접 진출하고 노력하는 분야입니다.
관련 기사 : http://www.medigatenews.com/news/3415208067
국내사들 위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HMP - 한미약품에서 운영하는 포털서비스로 웨비나, 제약 디테일 서비스에 강점이 있는 서비스입니다.
2000년 처음 오픈한 곳으로 20년이 넘었습니다.
PC, 모바일 웹, 모바일 APP(앱) 서비스 제공합니다.
관련 기사 : http://www.medigatenews.com/news/2366090675
2) 닥터빌 - (주)엠서클에서 운영하는 포털서비스로 웨비나, CME 위주로 접근하는 서비스입니다.
2020년 4월 기준 회원수 17,000명입니다. 웨비나에 대한 인기가 증가하여 동시접속수 3,000명을 2020년에는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한 웨비나 당 최대 접속 가능 수는 5,000명입니다.
PC,모바일 웹 서비스 제공합니다.
관련 기사 :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504648
3) 후다닥 - 일동제약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로 웨비나, 지식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1년 1월 기준 의사 회원수 1만 1,000명 입니다. 최근 성장세가 빠른 곳 중 하나입니다.
PC,모바일 웹, 모바일 APP 서비스 제공합니다.
관련 기사 :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113_0001303808&cID=13001&pID=13000
4) 유메디(YUMEDI) - 유한양행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로 웨비나 포함 디지털 마케팅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20년 3월부터 서비스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PC, 모바일 웹 서비스 제공합니다.
관련 기사 :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3995
5) 메디뷰(MEDIVIEW) - 종근당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로 20년 10월부터 서비스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PC, 모바일 웹, 모바일 App 서비스 제공합니다.
관련 기사 :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4132
3. 커뮤니티 전문 서비스
커뮤니티 기반의 전문 서비스들입니다.
1) 넥스트 메디슨 - (주)라임 소사이어티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로
주이용자는 의대생, 인턴, 전공의 선생님들이고 국가고시, 전공의 시험 전후로 트래픽이 확 증가합니다.
PC서비스,모바일 웹 서비스 제공합니다.
의학논문 전문 에이전시인 리서치 팩토리와 합친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관련 기사 : https://www.sedaily.com/NewsView/1ZBRRHLWGY
2) 엠디그루 - 봉직의, 개원의 위주의 커뮤니티 전문 사이트입니다. PC서비스,모바일 웹 서비스 제공합니다.
3) 페디넷 - 소아청소년과 개원의,봉직의 위주의 커뮤니티 전문 사이트입니다.
전문 과목 커뮤니티로는 국내 최대 사이트입니다.
PC서비스, 모바일 웹 서비스 제공합니다.
4) 스카이 닥터 - 공중보건의,군의관 선생님들께서 입대, 입소전 많이 이용하고 있고
인턴,전공의,봉직의 선생님도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입니다.
PC 서비스, 모바일 웹 서비스 제공합니다.
4. 지식정보 공유 서비스
인터엠디 - (주)인터엠디 컴퍼니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네이버 지식인처럼 의료인 간 질의 응답 사이트입니다.
외국의 Figure 1, sermo 같은 사이트로 보시면 됩니다.
2020년 11월 기준 의사 회원수 2만 7천명을 넘어선 상태입니다.
PC, 모바일 웹, 모바일 App 서비스 모두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 https://news.joins.com/article/23927832
5. SNS 메신저 및 커뮤니티 서비스
메디스태프 - 의사들간 폐쇄형 메신저 SNS 서비스로 현직 응급의학 전문의인 기동훈 대표가 운영하고 있습니다.2020년 11월 기준 회원수 1만명을 넘어선 상태입니다. 전공의 등 젊은 의사 대상의 서비스 기반으로 다른 보건의료인으로까지 확장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 서비스는 SNS 채팅, 커뮤니티, 병원평가, 구인구직 서비스입니다. 모바일 App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6624
6. 의료학술 포털 서비스
키메디 - (주)키닥에서 운영하는 의료학술 포털 서비스로 비대면 서비스인 실시간, VOD 웨비나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20년 6월 기준 회원수 1만 2천명을 넘어선 상태입니다. BM모델을 만들기 어려운 영역임에도 매출을 내고 있어서 관심이 가는 곳입니다.
PC,모바일 웹,모바일 App 서비스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 https://www.mk.co.kr/news/it/view/2020/06/635027/
7. 의학 지식 암기 사이트
메모라이 - 비상업 사이트로 의학 지식을 쉽게 외우는 암기법을 제공하는 사이트입니다.
오프라인 책도 나와 있습니다.
PC 서비스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상 의사 전용 온라인 서비스 현황에 대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코로나 19로 대면 활동이 2021년에도 영향이 있기 때문에 의사 전용 온라인 서비스는 2021년에도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용 중 잘못되거나 수정 필요한 경우는 댓글 또는 이메일 mint7@naver.com으로 문의주시면 검토 후 수정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