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교수는 “게임 프로그램은 경도의 우울증에서 시행하는 치료적인 보조수단이다. 경증 우울증에서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중증 우울증에서는 반드시 약물치료, 대면 치료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지도 중요하다. 치료 순응도 낮으면 아무 소용없기 때문”이라며 “가족, 선생님, 치료자가 등 치료 지지자의 역할이 중요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수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완하는 작업도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신 교수는 앞으로 의료현장에서 ‘디지털 치료제’ 접목이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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