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의 로마자 모아쓰기 표기법,한글로망 #30
3. 국어 로마자 표기법의 개정안
3. 국어 로마자 표기법의 개정안
우리는 현행 국어 로마자 표기법을 다음과 같이 전자법 기준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감히 주장합니다. 독자 여러분이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라는 의미에서 이 책에 우리의 개정안을 실어 봅니다. 우리의 강력한 희망사항이라서 다시 한 번 강조해 봅니다.
제1장 기본원칙
제1항 국어의 로마자 표기는 한글맞춤법에 따라 적는다.
제2항 한글 자소에 대한 로마자 표기는 기본자는 1자소 1기호의 원칙을 기반으로 하고, 확장된 표기는 한글의 재출자, 합용자 방식으로 확장 표기한다.
제2장 한글과 로마자의 대응 규칙
제1항 자음은 다음과 같이 적는다.
기본자 14자
제2항 모음의 기본자 6자는 영어식 자판이 지원되는 로마자로 다음과 같이 적는다.
제3항 모음의 확장된 표기, 재출자와 합용자는 다음과 같이 확장표기로 적는다.
제4항 로마자로 음가가 정의 되지 않는 초성 이응은 로마자로 표기하지 않는다.
제3장 표기상의 유의점
제1장 로마자 음절의 첫 글자는 대문자로 표기한다.
예) 대한민국 DayHanMynGuk
광화문 GoangHoaMun
한글회관 HanGwrHoyGoan
4. 현행 국어 로마자 표기와 비교
자음의 개정
1) 이중 정의 통일
모음의 개정
1) 기본음 재정의
2) 이중 정의 하나로 통일
3) 모음 재출자, 합용자 규칙의 일관성
국어 로마자 표기법의 역할은 국제적 행정 및 법률의 표기와 학술 및 기술 정보의 공유 도구 역할을 해야 하며, 국민의 대외 소통 지원과 외국인의 한국정보 소통 또는 읽기가 가능해야 할 것이며 문화산업의 시장 개척 도구가 돼야합니다.
그리고 국어 로마자 표기법의 필요 기능은 최소한 한국어와 동등한 표기가 돼야 신뢰할 수 있을 것이며, 한국어의 발음이 실용 가능한 수준으로 복원될 수 있는 성질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현행 국어 로마자 표기법은 한국인도 모르는 표준발음법에 맞추라고 강요하고 있으나, 국어 로마자 표기법은 어디까지나 ‘표기’를 규정하는 것이지, ‘발음’에 대해서 규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즉 발음이란 로마자 표기법이 다루는 영역을 벗어나므로 로마자 표기법이 발음을 신경 써야 할 이유는 없는 것입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표기 문제와 발음 문제는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발음을 하지 못해도 눈으로 개별 문자를 식별할 수 있고 똑 같이 따라서 적을 수 있으면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국어 로마자 표기법 2000년에 재개정 됐으나 여전히 일본어 로마자 표기방식의 잔재를 청산하지 못하여 표기의 어려움을 방치하고 있으며, 15년이 지난 현재에도 제대로 정착되지 않는 문제투성이 악법이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개선하고 혁신해야할 책임 있는 기관이나 학자들은 국어의 어문학적 검토 범위 안에서 땜질식으로 자기들만의 세계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증거는 바로 15년 동안 아무런 개정의 노력 없이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것입니다.
문제점 많은 국어 로마자 표기법에 대한 혁신이나 변화에 도전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무엇이 두려워 그렇게 복지부동, 무사안일로 방치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기 그지없으며 통탄할 노릇입니다.
그렇다고 첨단 정보화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계화나 자동화에 대한 연구 실적이 많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디지털 정보기기를 통한 동시적 다국어 기술을 개발하는 것도 아니며, 우리 한글에 대한 고도화 계획이나 문화 기술 육성 전략이 수행하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일본 제국주의 잔재를 답습하며, 새로운 제안은 배척하고 자기들만의 편협한 사고가 진리인 것처럼 끼고 돌고 있으니 어찌해야 할까요?
<응시 - 家人>국어 로마자 표기법 개정 - 고양이의 눈처럼 크게 뜨고 주시할 것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koreahouseman/?hl=ko 그림제공 - 건축가 <家人>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