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의 완성은 녹색삶의 실천이다
7)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
■ 국제적 배경과 의의
2015년 제 70차 UN총회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의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지속가능발전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이다. ‘2030 지속가능발전 의제’라고도 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Leave no one behind)’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인간, 지구, 번영, 평화, 파트너십이라는 5개 영역에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국제적 배경과 의의
2015년, MDGs 이행 목표 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각국 정부들은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새로운 문제들을 해결할 필요가 있었다. 지난 기간 동안 유엔은 향후 15년(2016-2030년)동안 세계적인 우선순위가 무엇이어야 할지에 대한 논의해 왔다. 그리고 2012년 6월에 열린 리우+20 회의에서 2015년 이후 글로벌 개발체제에 대해 합의하고, 17개의 새로운 목표 또는 글로벌 우선순위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도출하게 된다.
MDGs는 원칙적으로 모든 국가에게 적용되었지만, 실제로 그 목표는 개발도상국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SDGs는 그보다 훨씬 더 포괄적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SDGs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저개발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들이 인류의 번영을 위해 힘씀과 동시에 환경을 보호할 것을 촉구한다.
MDGs는 유용한 개발 의제였지만 목표 범위가 너무 좁던 반면, SDGs는 더욱 포괄적이라는 점에서 MDGs보다 한층 더 발전된 의제이다. 아울러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다양한 국가적 상황에 따라 유연성을 발휘하므로, 각 국가들은 가장 적절하고 관련 있는 목표 내 세부 목표와 지표를 골라 척도로 삼을 수 있게 되었다.
지금도 세계 각국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이행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속가능 발전법,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 국제개발협력기본법 등 정부정책 및 관련법을 통해 UN-SDGs의 개별목표를 이행하고 있다.
■ 17개 목표와 현황
▶목표 1. No Poverty
“모든 곳에서 모든 형태의 빈곤 종식”
세계 여러 지역 즉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서 여전히 극심한 빈곤으로 고통 중이다. 다른 지역은 남아도는 음식 등으로 당뇨, 고혈압 등의 생활습관병으로 죽어가고 있는데 지구의 다른 지역에서는 끼니를 거르고 영양실조에 걸려 흙탕물을 마시며 고된 삶을 살고 있다. 우리의 녹색삶ESG 바른기업 경영이 추구하는 경제발전은 반드시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불평등한 사회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포괄적인 목표를 가져야 한다.
목표 2. Zero Hunger
“기아 종식, 식량 안보와 개선된 영양상태의 달성, 지속 가능한 농업 강화”
우리의 자연환경은 너무 무분별한 인간들의 이가적 훼손에 의해 병들고 피폐해져가고 있다. 우리 소우주 인간의 신체가 병든 그 이상으로 지구 역시 깊은 병으로 신음하고 있다. 소우주 인간의 병을 고치는 것처럼 지구의 깊은 병도 고쳐나가야 한다. 농업의 근본이었던 흙, 물, 하천, 호수, 바다, 산림의 훼손으로 생물다양성은 급격히 감소되고 있다. 기후 변화는 우리 인간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고, 가뭄이나 홍수와 같은 재난 위험을 증가시키고 있다. 많은 농민들은 더 이상 그들의 땅에서 생계를 유지할 수 없을 지경이다. 이제 세계 식량과 농업 시스템의 획기적인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 친환경 스마트팜 농업에 대한 투자는 농업 생산력 발전에 필수적이며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 시스템은 영양결핍 발생 위험을 줄이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
목표 3. Good Health and Well-Being
“모든 연령층을 위한 건강한 삶 보장과 복지 증진”
모든연령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신생아, 일부 국가에서는 노령층을 위한 건강하고 균형있는 삶을 위한 복지대책이 시행되어야 한다. 급속한 노령화 국가는 신생아가 부족하다. 신생아가 많은 국가는 경제적으로 빈곤하다. 공정분배의 복지정책과 녹색삶 ESG 바른기업 운동을 균형감 있는 사회운동으로 승화시켜야 한다. 거대 우주에 속하는 우주, 지구, 행성과 소우주 인간의 녹색삶이 보장되는 정신적 각성이 필요한 영성의 시대, 철학의 시대, 깨달음의 시대를 살아야 한다. 나와 다른 모든 존재를 사랑하는 이타행을 실천해야 한다. 이 세상 모든 것을 사랑하는 자비와 애정, 사랑의 녹색삶을 살아야 한다.
목표 4. Quality Education
“모두를 위한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 보장 및 평생학습 기회 증진”
(사)녹색삶지식원은 교육혁신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메타버스 노벨스쿨이란 프로젝트로 시도하고 있다. 이제 메타버스 시대를 맞이하면서 교육은 쌍방향으로 시공을 초월하여 진행되고 있다. 모든 노령인들의 삶과 경험이 지혜와 콘텐츠가 되는 콘텐츠의 시대가 왔다. 이제 도서관은 모여있는 것이 아니라 걸어다니는 인간 도서관 시대, 바이러스 처럼 분산되는 시대, 사람도 학교도 도서관도 선생도 학생도 모두 분산되는 바이러스 시대로 분화되고 있다. 모든 것을 초월한 메타버스 스쿨이 우리 인간의 교육을 완전하게 혁신시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