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平安) 걱정이나 탈이 없음. 또는 무사히 잘 있음.
안정 (安定) 바뀌어 달라지지 아니하고 일정한 상태를 유지함.
안주 (安住) 한곳에 자리를 잡고 편안히 삶.
요즘 내가 꿈꾸는 삶들이다. 그냥 평안히 평온하게 안정적이게 사는 것을 꿈꾼다.
부정적인 의미리도 많이 쓰이는 안주하다는 사전적 의미처럼 그냥 편안히 사는 삶을 꿈꾼다.
그게 뭐 이리 대단히도 어려운 일이 었는지 새삼 실감이 난다.
최근 면담을 진행했다. 사실 나는 영상업계에서도 갈라치기를 해서 다른 업종으로 가는게 신입으로 들어가는게 고용주 입장에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나이라는 말을 들었다.
아. 벌써 그렇게 되었구나, 먼저 들어온 어린친구들과 잘 융화 될 수 있는가부터 신입으로 들어오는데 사회경력을 이만큼 쌓을 친구에게 신입의 연봉을 주자니 이게 고용주 입장에서는 부담과 미안함으로 작용한다는 말을 들었다.
짜피 사실 이거 아니면 죽는다는 아니었고, 나도 뭐 거기서 음 그렇군요 라는 대답 밖에 할 말이 없었다. 곱씹어 보니 근데 니새끼가 날 몇일 이나 봤다고 라는 생각과 끓어오르는 마음으로 복수를 하기 위해 그 사람보다 더 위의 단계의 클라이언트 자리로 이직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정과 재미 사이에서 저울질을 하는 나는 앞으로 1년을 좀 더 고민하고 치열하게 살아보기로 했다.
안정을 꿈꾸면서도 또 그 안정이 나에게 어떤의미일지 모르니까 말이다. 이왕 들어갈 거 이제는 큰 회사로 들어가서 로테이션도 잘 돌아가보고 거기서 또 잘한다면 오퍼가 오겠지 라는 생각으로 매일같이 연락 오는 한 헤드헌터와 만나서 대화를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
작업량으로 나를 평가 받는 것보다, 내가 하는 일의 진행방식과 그것에서 인정받는게 더 좋았던 나는 작업자 보다 기획자가 더 맞는다는 생각을 요즘들어 더 많이 하는 거 같다.
중소의 경험이 또 이렇게 나를 한 번 더 일깨워주는 순간도 있고, 순간 되는데로 일을 시켰던 전 회사가 살짝 고마워질 뻔했다. 절대 잊지말자 개새끼는 개새끼다.
여튼, 일주일의 블로그가 이주나 밀렸다. 이것도 빨리 쓰고 싶은데 정말 영 시간이 안난다.
그래도 성격상 하던건 제대로 마무리하고 싶어서 내길이 아니더라도 뭐 우선은 잘 끝내고 싶다 뭐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