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욕심은 끝도 없다고 했던가.
처음에는 만나기만 해도 감사하다고 했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자꾸 앞서서 더 먼미래를 보게된다.
상대가 부담일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자꾸 앞서서 나가고 혼자 기대 했다가 혼자 떨어졌다가 아주 난리다.
우와와와아 하고 뛰어갔다가도 혼자 멈칫 하게 된다. 북치고 장구치고 이런걸 난리부르스 라고 하는 걸까.
기대를 한 만큼에 대한 실망은 들지 않지만, 상대방에게 쪼그라드는건 사실이다.
내가 얼마나 경쟁력이 있고, 내가 얼마나 매력적인가를 극대화로 표출하여 행하는 것이 내가 지금 상대와 함께 하고 싶은 것이기에 더 움츠러드는 것 같기도 하다.
그냥 그 약속을 받고 싶은건가. 말 뿐인 것이 그렇게 싫으면서도 어쩌면 그냥 무언가 앞으로 살아갈 계획에 대한 원동력이 필요한 건가.
사실 이미 그 사람하나로도 원동력이 충분한데 자꾸 뭘 더 내놓으라고 요구하는 사람마냥 욕심을 부린다.
욕심히 과하면 망하는 법인데, 스스로 자멸하지 않으려면 늘 행동을 가벼이 하지 말고 입은 다무는게 좋다고 생각을 한다.
행동으로 보여줄 언젠가를 보면서 나 자신을 잘 준비해놔야지 하는 생각이 또 든다.
생각을 하면 밑도 끝도 없겠지만, 앞으로 잘 생각해서 욕심이 되지 않게 발을 맞춰서 잘 걸어가봐야겠다.
우리에게 맞는 속도로 급급하지 않게 욕심내지 않고 걸어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