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함으로 쌓은 나의 온도
하루에도 수십 번 온도가 바뀌는 삶 속에서,
나는 나만의 ‘적정 온도’를 찾으려 노력한다.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은 온도.
그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는 온도 말이다.
회사에서는 숫자보다
사람 사이의 온도차에서 냉정함을 느낀다.
성과와 결과, 평가와 추궁이 얽혀 있는 구조 속에서도
나는 나만의 온도를 잃지 않으려 애쓴다.
퇴근 후 아이와 함께 먹는 밥,
틈틈이 하는 운동,
그리고 트레이너 선생님과 나누는 건강한 대화 속에서
조금씩 내 온도가 맞춰지는 느낌이다.
그 온도는 완벽하지 않지만,
식지 않으려는 마음만은 진짜다.
일과 삶, 냉정함과 다정함 사이의 간극 속에서
나는 매일 조금씩 균형을 배워간다.
그래서 이 공간, Ondo fiftytwo는
‘일과 삶 사이의 온도’를 기록하기 위한
작은 다이어리다.
지속가능한 삶이란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내 안의 온도를 오래 지켜내는 일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는 그 온도가 다를지라도,
나에게는 52도쯤이 가장 좋다.
지치지 않고 오래갈 수 있는 따뜻함.
이곳에서 나는 그런 온도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적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