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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권 Aug 14. 2022

좋은 끝맺음을 위하여

다시 함께 걸어볼까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한권입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신지요?


저는 미국으로 박사 유학을 와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을 꽉 채워가고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네요.

여러분이 대학원이든 아니든 늘 평안하시고 건강한 하루들을 보내고 계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 매거진을 시작할 때에는 한국에서 석사를 마치기 전에 다 마무리하고 출국할 계획이었는데... 벌써 2년이라는 (거의 석사 걸리는 만큼의) 시간이 지나가버려서 다시 시작하기에 머쓱하나, 다시 시작해서 좋은 끝맺음을 맺고 브런치 북으로 발간하고자 합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기도 하나 그때의 일기들, 기록들, 기억들이 남아있으니 더 담담하고 객관적인 문체로 쓸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제가 할 수 있는 면 중 가장 좋은 면을 보려고 합니다. 혹시나 이런 점은 꼭 이 매거진에서 다뤄졌으면 좋겠다, 혹은 그저 개인적으로 이런 것이 궁금하다 하시는 것들이 있다면 제게 살짝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럼 오늘, 한국의 일요일도 평화롭길 바라며 다시 매주 매거진의 민트 알림을 선물드리겠습니다!


제가 없는 동안에도 저를 구독해주시고, 이 매거진의 구독자가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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