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과의 딴짓 매거진 소개

예쁘고 좋은 것만 드릴게요

by 한권


영문학를 전공하면 어떤걸 배우는거야?


글쎄요. 일단 영어는 아닙니다.

저는 영어학을 단 한 수업도 듣지 않고 졸업했거든요.

극단적으로, 사전의 발음기호 읽는 법도 잘 모릅니다.


저는 영문학과 전공 수업을 들으면서 특정 지식을 배운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어요.

다만, 영문과 수업을 통해서 저만의 프리즘을 만들고,

제게 주어진 세상의 빛을, 특히 인간의 마음의 빛을 투과시켜 보는 법을 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삶의 장면은 모든 빛의 파장이 섞여서 하얀 빛으로 눈부신데,

이 프리즘을 통해 보면 오색찬란함의 아름다움을 더 만끽할 수 있었달까요.


이 매거진에서는 저의 프리즘으로

인간의 마음이 담긴 컨텐츠들을 읽어내고, 풀어내고, 해석해서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남들은 지나칠 수도 있고, 보지 못할 수도 있는,

그런 예쁘고 좋은 것만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



커버이미지 출처: unsplash

https://unsplash.com/photos/hUOmEewUR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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