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천안 가는 길
사람 붐벼도 서로 말 없는 2호선을 벗어나천안 가는 1호선을 타고 가다 보니 꼭 라디오 방송 듣는 것 같다.
진행자에, 게스트에, 방청객이 따로 없다. 별거 아닌 농담에도 한바탕 웃으시는 어르신들 표정이, 큰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만큼 밝구나.
엿듣다 보니 나도 피식 웃음이 난다.
연필로 그리는 그림일기 | one-diary@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