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그림일기

즐거운 추석

슈퍼문

by one

얼마 전 라디오에서 '즐거운 추석 되세요', '행복한 한 해 되세요' 할 때 '되세요'는 '철수야 과학자가 되거라', '영희야 예술가가 되어라'라고 하는 것과 같은 표현이라 사람이 '추석'이 될 순 없으니 시간과 관계된 것은 '보내세요'가 올바른 표현이라고 알려주는 걸 들었다.


그러나 누군가 내게 즐거운 추석이 되라고 한다면 기꺼이 추석이 되어 드리리





올 추석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지는 '슈퍼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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