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식당 이맛저맛
오랜만에 다시 가본 맛집
'초대한정식'에 다녀와서...
by
Unsalty Salt
Jan 16. 2025
본가 가족들하고 식사할 일이 생겨 식당을 알아보던 중에, 예전에 친척들하고 가족모임을 자주 하던 곳이 생각이 나서 초대한정식을 예약을 했다. 5명이서 식사하여 방으로 예약하였고, 6만 5천 원의 은혜상차림으로 먹었다. 2만 9천 원부터 6만 5천 원까지 다양한 금액대의 코스가 있다.
초대한정식
경기 남양주시 강변북로632번길 6-45
계절죽, 물김치, 샐러드
계절생선회, 궁중잡채, 일년감에 해파리를 곁들인 냉채,
포두부를 곁들인 냉채, 소고기 찹쌀튀김, 계절전
시래기/버섯 들깨탕, 궁중갈비찜, 새우강정
전복마늘구이, 메로구이
따뜻한 영양돌솥밥과 된장찌개, 5가지 찬, 새우장, 후식
가장 비싼 코스라서 그런지 메뉴가 상당히 많았다. 처음에는 하나씩 나오다 보니 배가 언제 차나 싶었는데 먹다 보니 배가 불렀다. 평범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메뉴들도 먹어보면 다 맛있어 만족스럽게 식사를 하였다.
바로 앞에는 카페가 있고, 영수증 지참 시 할인을 해주는데 원래 가격이 비싼 편이라 할인받아야 일반 카페 가격이다. 피자와 같은 음식도 주문할 수 있었지만, 우린 커피만 주문했고 좋은 원두를 쓰는지 맛이 좋았다.
식당 앞에는 정원과 모닥불이 있어 운치 있게 한강을 즐길 수 있다. 그렇지만 우리가 간 날은 날씨가 좀 흐리고 추워 우린 즐기지 못했다. 날씨가 좋은 봄, 가을에는 이곳에서 조금 앉아있다가 가도 좋을 것 같다.
요즘 가족모임을 이곳에서 하지 않았지만, 가격대비 조용한 방도 있고 음식도 맛있고 알차게 나온다. 또한, 카페도 바로 옆에 있어 별다른 자리 이동 없이 오래 있을 수 있다는 곳이 또 이 식당의 장점인 것 같다. 또 누군가 식사할 일이 있으면 오면 좋을 것 같다.
keyword
초대한정식
한정식
식사
20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Unsalty Salt
매일매일 일상을 살아가며 흘러간 작은 순간들을 가끔 돌아보고자 몇 자라도 기록하고자 합니다.
구독자
24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작은 케이크로 낭비없는 연말
회전초밥집은 초밥집하고 무언가 다르다.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