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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초밥집은 초밥집하고 무언가 다르다.

'헤이로쿠스시'에 다녀와서...

by Unsalty Salt

앞 일정이 생각보다 늦게 끝나 8시가 되었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9시 30분 영화를 보기 전에 간단하게 먹을 것을 찾다가 헤이로쿠스시 앞을 지나가게 되었다. 1시간 정도 웨이팅이 있다고 하여 웨이팅 신청을 해놓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찾아다니지만, 다 재료 소진으로 마감되어 먹을 곳이 없었다. 정 안되면 롯데리아라도 먹어야지 하는 순간 웨이팅 알림이 와서 다행히 먹을 수 있었다.


회전초밥집이고 태블릿을 통하여 주문을 할 수 있었다. 음식으로는 우동하고 소바가 있어 둘 다 주문하였다.

생각보다 우동과 소바가 비싸서 놀랬는데, 받아보니 회전초밥집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푸짐한 음식이 나와서 만족스러웠다.

그 후에는 각자 좋아하는 메뉴들을 추가하여 주문하였다. 몇몇 음식 및 초밥은 마감시간이 30분 정도 빨라서 직전에 점원분들이 와서 알려주시면 그때 마지막 주문을 넣으면 된다. 메뉴를 주문하면 빠르게 만들어주시고, 맛도 괜찮았다. 영화 시간이 다가와 조금 급하게 먹었지만,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단, 복도에 그대로 자리가 노출되어 있어 사람들 옆으로 계속 지나다닌다. 롯데몰 지하 1층 식당은 다 그런 식당들만 있어 조금 시끄럽게 식사를 진행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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