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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었던 방

'더 시에나 리조트 Loyal Penthouse'에 다녀와서

by Unsalty Salt

오랜만에 가게 되어 새로운 숙소를 찾던 와중, 최근에 오픈한 더 시에나 리조트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곳에서 투숙하기로 결정했다.

우리가 예약한 방은 Loyal Penthouse(로열 펜트하우스)였다. 펜트하우스와의 차이점은 뷰 차이라 높은 층에서 바다가 보이는 뚫린 뷰를 원했기 때문에 로열 펜트하우스로 결정했다. 방은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로열 펜트하우스의 타입은 똑같으나 인테리어로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뉘었다.

블랙/화이트 톤의 'The FN'과 오렌지 계열의 'The HE'가 있고, 우린 'The HE'방에 배정받았다.


우선 방 안으로 들어가면 양쪽에 트윈룸 하나와 화장실 하나가 있다. 트윈룸을 사용하는 사람이 바로 사용하면 되는 구조이다. 트윈룸에도 옷장이 제공되고 있으며 다이슨 에어랩도 제공되어 있었다.


그다음은 거실이 보였다. 거실에는 헤르메스 제품의 소파에서 앉아서 볼 75인치 벽걸이 TV가 있었다. 부엌 쪽에도 사용할 집기들이 잘 정리되어 있었다. 테이블 위에는 웰컴 푸드와 함께 먹을 한라봉이 올려져 있었다. 냉장고와 차, 커피 캡슐 등도 제공되었다.


더블룸은 욕조가 있는 화장실과 연결되어 있었다. 또한 65인치 벽걸이 TV가 있어 침대에서 영상으로 보기에도 좋은 구조였다.


밖의 뷰는 바다가 보였으며 풀빌라들이 있는 측면이 보였다. 3층이고 바다가 보여 개방감이 있고 바람도 상쾌하게 불었다. 다른 부부하고 놀러 오기에는 방 구조에서 불균형적인 부분이 있어 쉽지 않아 보이지만, 가족 구성원들끼리 오기에는 충분한 넓이와 구조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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