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오프라인'에 다녀와서...
힙한 동네 한남동을 돌아다니다 보니 오랜만에 힙한 카페를 하나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4월 말 당시에는 가오픈 상태였는데 지금은 정식 오픈한 듯하다.
자리는 야외에도 자리가 있어 날씨가 좋은 날에는 많은 분들이 햇빛을 맞으면서 한남동에서 지나다니는 사람들과 함께 커피 한잔을 즐기고 있었다. 밖에는 자리가 없어 실내에 자리를 잡았다.
밖은 햇빛이 쨍쨍하지만, 실내는 어딘가 어두웠다. 커피 내려주는 곳은 하나의 은은한 등으로 되어 있어 직원분들이 마치 그림자 연극처럼 움직였다.
자리도 평범한 의자 좌석부터 모서리에 있는 느낌 좋은 좌석까지 실내에도 다양한 느낌을 받았다.
커피도 맛있었고, 요구르트 볼도 견과류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다음에 날씨가 좋은 날에는 다시 방문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