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일러스트레이터, Kirsten Sims
어느덧 한 해의 마지막 날입니다. 해를 마무리하는 날인만큼 오늘 일일영감에서는 차분한 분위기의 일러스트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자유로운 구도 속 개성 넘치는 인물들로 가득 찬 그의 그림은 남아공 태생으로 케이프타운에 거주하는 일러스트레이터 ‘Kirsten Sims’의 작품입니다. 물감 특유의 색감과 낮은 명도를 지닌 그의 그림은 어릴 적 동화책을 보는 듯 차분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특히 다양한 풍경과 계절을 담긴 그의 그림은 한 해 동안의 사계절을 떠올리게끔 만드네요.
다사다난하고 안 좋은 뉴스도 있었던 한 해였지만 몇 시간 지나면 다시는 오지 않을 순간이라고 생각하니 조금은 아쉽습니다. 좋은 공간, 좋은 시간, 좋은 사람들과 한 해의 멋진 마무리를 하시길 바랍니다!
Kirsten Sims의 일러스트를 더 보고 싶다면,
> www.kirstensims.myportfolio.com/
브런치에서도 일일영감,
> https://brunch.co.kr/@onedayonev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