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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일영감 Jan 28. 2017

수채화로 완성한 도쿄의 일상

#130 일러스트레이터, Mateusz Urbanowicz 


아름다운 배경과 위로의 내용을 담은 영화 <너의 이름은.> 최근 국내에서 300만 이상의 관객이 관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오늘 일일영감에서 소개해드릴 작품은 영화 <너의 이름은.>의 아름다운 배경을 완성한 아트 팀의 일원의 작업물입니다.



그 주인공은 폴란드 출신이지만 현재는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Mateusz Urbanowicz입니다. 현재 도쿄의 Comix Wave Films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디지털 제작자로 일하고 있으며 주로 배경 아트에 주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채화 작업으로 완성되는 그의 그림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감수성을 품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 수록된 자전거 소년(BicycleBoy)이라는 제목을 가진 시리즈는 지브리 스튜디오 영화 <귀를 기울이면>에서 영감을 받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는 소년의 하루를 10개의 컷으로 완성했다고 하네요.



또한 길거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상점을 도화지로 옮겨낸 도쿄 스토어프론트(Tokyo storefront) 시리즈는 외지인으로서 도쿄라는 도시가 주는 영감을 그만의 색깔로 잘 표현해낸 작품이 아닐까 싶네요.



글_ 이현진



그의 그림을 더 보고 싶다면,
http://mateuszurbanowic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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