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 사진 작가, Vitor Schietti
사진 한 장은 우리에게 여러 방식을 통해 즐거움을 전해줍니다.
지나간 감정을 환기시키는우리의 일상사진은 소소함을 전해주기도,
쉽게 접할 수 없는 피사체를 담은 사진은 경이로움을 느끼게도 만들죠.
오늘 소개해드릴 사진은 후자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사진작가 Vitor Schietti는 자신의 고향인 브라질의 고원지대와 도시를 프레임 안에 담아냈습니다. 조금 다른 방식으로 말이죠.카메라의 장시간 노출을 통해 빛의 연속을 담아낸 그는 수 년간 장 노출에 대해 연구했다고 합니다. 하루에 20분에서 40분 정도만 촬영이 가능했으며, 하루에 한 장 많아야 두 장 정도를 찍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나무나 바위, 해변가와 같은 자연의 민낯에 작가의 손길이 더해져 새로운모습으로 치장한 피사체가 탄생했습니다. 마치 불꽃놀이를 보는 듯 하네요. 맨눈으로 볼 수 없는 빛을 담아낸 작가 Vitor Schietti. 더많은 그의 사진을 보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