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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일영감 Jun 03. 2016

선과 여백이 갖는 힘

#69 드로잉 아티스트 ‘성립’



오늘 일일영감에서는 SNS를 통해 빠르게 유명세를 얻고 있는 드로잉 작가 한 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최소한의 선으로 인물의 표정과 움직임까지 그려내는 작가 ‘성립’입니다. 정반대의 흑과 백, 선과 여백이 가지는 이질감을 통해 표현되는 작가 성립의 예술관은 보는 이들에게 적지 않은 자극을 줍니다.
스물여섯, 아직 적은 나이이지만 자신만의 뚜렷한 예술관으로 보여준 것보다 앞으로 보여줄 것이 많은 작가라 더 기대가 크네요. 




여백 위의 선이 갖는 힘으로 세상을 그려내는 작가 ‘성립’, 그의 놀라운 표현력은 그의 다른 그림들까지도 궁금하게 만듭니다. 남다른 감성이 녹아든 그의 그림은 왠지 새벽과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주네요.  

오는 6월 8일부터 20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밈'에서 성립 작가의 개인 전시 '폭발과 순환'을 만나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좀 더 가까이서 작가와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일 것 같네요.




성립 작가의 더많은 그림을 보고 싶다면,
>www.instagram.com/seongl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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