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일일영감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일일영감 Jun 28. 2016

한국인이 사랑한 화가, 이중섭

#76 화가, 이중섭





삶은 외롭고 서글프고 그리운 것, 허나 아름답도다
-이중섭





화가 이중섭은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해방, 한국 전쟁, 분단이라는 한국의 고된 역사 속에서도 ‘예술가’로서의 삶을 고집했습니다. 일제 강점기에도 민족의 상징인 ‘소’를 거침없이 그리는가 하면, 생활고 때문에 헤어진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작품으로 고스란히 표현했죠.


자연과 가족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은 그는 강렬한 선, 자유로운 색채로 어린이, 소, 가족, 물고기, 게 등의 전통적인 소재를 담아내며 한국의 정서와 특유의 해학미까지 선보였습니다. 아무리 미술에 관심이 없는 이라도, 교과서를 통해 본 이중섭의 대표작인 <흰 소>는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우리에게 친근한 화가 이중섭.


그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전시회 <이중섭, 백 년의 신화전>를 내일,  문화의 날에 가본다면 좋을 것 같네요!




일일영감을 가장 빨리 보고 싶다면,

www.facebook.com/onedayonevibe




매거진의 이전글 박물관 속 해변, The Beach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