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아티스트, Davide Trabucco
이탈리아 건축학도 Davide Trabucco는 과거와 현재의 의미 있는 작품들을 재결합하는 작업물을 선보였습니다.
어느 하나 공통점이 없는 장르를 위트 있게 결합한 점이 눈에 띕니다.
작가의 전공이자 나무와 콘크리트의 만남과 같이 상반된 질감의 결합의 주 활동인 '건축'과 예술의 공통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스베이더의 광선검을 댄 플래빈의 작품과 교차시키거나, 돌체 앤 가바나의 화보와 Fauno Barberini의 조각상을 절묘하게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냅니다. 마치, 사진에 자리 잡은 대각선은 과거와 현재를 가로지르며 두 시대에 대한 헌사처럼 느껴지네요.
그의 흥미로운 작품을 지금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