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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일영감 Jul 01. 2016

지금, 이 순간을 간직한 그림

#80 화가, 엄유정



아이슬란드의 새하얀 빙벽, 워싱턴 공원의 풍경, 문래동을 거니는 사람들.
상상만 해도 전혀 다른 이미지들이 떠오르죠.
오늘 일일영감에서는 조약돌을 모으듯
매일의 삶과 풍경을 그림으로 담아내고 있는 엄유정 작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여행을 통해 영감을 얻는 시야가 넓어지는 걸 느낀다


사물에 대한 꾸준한 탐구와 담백한 표현을 통해 점차 주목받고 있는 그녀의 드로잉에서는 선의 단단함과 일상 속 부드러움이 동시에 느껴진다. 

그녀는 회화에 국한된 작업이 아닌 설치예술, 비디오 아트 등 전반적인 비주얼 아트를 두루 섭렵하며, 영화 <슬로 비디오>의 그림 작업을 맡아 진행한 적도 있다. 책 '나의 드로잉 아이슬란드', '드로잉 모로코’를 내기도 한 그녀는 ‘여행을 통해 영감을 얻는 시야가 넓어지는 걸 느낀다’라고 전하고 있다.

글_ 김용우


자신의 그림이 보는 이에게 작게나마 위안이 될 수 있길 소망한다는 엄유정 작가. 그녀의 드로잉이 다음엔 어떤 위안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 기대되네요!





엄유정 작가의 개인 사이트,

www.slowdream.com

일일영감을 가장 빨리 보고 싶다면,

www.facebook.com/onedayonevi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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