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잘 관리하는 게 능력이다
분노는 2차 감정이다. 그렇다면 1차 감정이란 무엇일까? 슬픔, 억울, 허무함이다.
해야만 한다는 신념, 방위 감정을 잘 살펴야 분노를 다스릴 수 있다.
먼저 화가 난다면 일단 멈춰야 한다. 그리고 화난 이유인 1차 감정을 살펴봐야 한다. 그리고 나서 상대에게 리퀘스트(요청)로 변경하는 것이다. 그게 상황을 바꾼다.
니콜라스 카의 <생각에 관한 생각>에서 나온 개념인 시스템 1, 시스템2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화에 대해서도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다.
분노는 가까운 존재에 더더욱 강하게 나온다. 가까운 관계에게 분노를 분출하는게 ‘습관’이 되어있다면 그 어떤 일도 제대로 할 수 없다. 화를 잘 다스리는게 안티프레질해지는 첫 걸음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