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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진수 May 27. 2023

“가보지 못한 ‘길”

-분단 현실이 눈앞에 보인다

평화의 길목, 분단 현실이 눈앞에 보인다. 잔잔한 파도가 바위를 때리며 무뎌지고 다져진 70년의 세월을 견뎌왔다 , 고성  이곳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유의 공간이다   

그토록 민족의 아픔이 담겨있는 바닷가 언저리...

바로 저기 몇 미터 앞 바닷가, 헤어진 두 갈래의 녹슨 철길이 말한다.

 “가보지 못한 ‘길” (프로스트)의 울림의 길...처럼 ’ 자유인가, 독재인가 ‘ 그어진 선은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수많은 물안개 피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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