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꽃의 대명사는 바로 국화이다. 꽃 자체의 생김새는 다른 꽃에 비해 다소 소박한 편이지만 그래서 오래보아도 질리지 않는다. 국화는 모양도 다양하여 하나의 꽃대에 여러 개의 꽃을 피우는 스프레이형부터 홀꽃형, 아네모네형, 탁구공 같은 폼폼형, 가늘고 긴 거미줄 모양같은 스파이더형 등 여러 종류로 즐길수 있다.
또한 국화는 지혜와 평화, 그리고 절개라는 좋은 꽃말을 담고 있어 애정하는 사람에게 주는 가을 선물로도 제격이다. 매우 다양한 색감의 국화들이 있고 그 색깔별로 꽃말도 조금씩 다른데, 이를 알고 선물을 한다면 더욱 의미가 클 것이다.
오늘은 10월의 꽃, 색깔별로 다른 국화의 꽃말을 소개하겠다.
1. 흰색 국화
흰색 국화는 '감사'와 '진실', 그리고 '성실'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다. 그래서 보통 장례식장에서 우리가 보는 커다란 흰색 국화는 그동안 감사했다는 의미로 마음을 전하는 것이라 한다. 소국 중에서는 최근 일명 '계란꽃'이라고 불리는 흰색 소국이 그 귀여운 외모와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 인기가 많다.
2. 빨간색 국화
빨간 국화의 꽃말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다. 특히 빨간 소국의 색감은 채도가 낮은 깊고 진한 붉은 빛이라 가을의 무드가 물씬 느껴져 가을꽃 국화의 매력을 최대로 느낄수 있다. 수줍은 생김새와는 달리 사랑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꽃말이라 마음을 전할때 좋은 꽃으로 빨간 소국을 추천한다.
3. 노란색 국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노란색 국화의 꽃말은 '짝사랑','실망'이다. 예쁜 색감에 비해 그렇지 못한 꽃말이라 친구 사이에서는 괜찮겠지만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할때는 비추한다. 하지만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비밀스레 마음을 표현할 때 부담스럽지않을 정도로 노란색 국화를 건네준다면 낭만이 있을지도.
4. 보라색 국화
보라색 국화는 '내 모든 것을 그대에게'라는 서정적인 꽃말을 담고 있다. 보랏빛 별같이 신비로운 보라색 국화는 흔하지 않지만 그 독특한 색감으로 눈길을 사로 잡는다. 수수한 매력보다는 이국적인 화려함이 돋보이는 꽃이라 특별한 날에 흔하지 않은 꽃을 선물하고 싶다면 보라색 국화를 추천한다.
5. 분홍색 국화
보기만 해도 러블리한 분홍 국화의 꽃말은 '정조', '사랑'이다. 국화의 청순함이 핑크컬러를 만나 여성스러움은 배가 되는데, 작고 사랑스러운 꽃송이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저절로 행복해질 것만 같다. 당신 곁에 분홍 소국처럼 밝은 그녀가 있다면 마음을 담아 건네보면 어떨까? 그녀의 밝은 마음을 지켜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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