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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erious Lee Oct 18. 2024

조직문화는 처음이라 미숙해 #8 : 안녕 그리고 안녕

변화를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대개는 무엇인가를 '시작'함으로써 변화는 이루어 집니다.

이를테면 러닝을 시작함으로써 건강한 나로 변화할 수 있고

독서를 시작함으로써 폭넓은 시야를 가진 나로 변화할 수 있죠.

하지만 '변화'에 있어 필요한 것은 또 한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무엇인가를 '끝내는'일입니다.


한 심리학자는 변화의 3단계를 아래와 같이 설명합니다.

'해동(unfreeze)' → '변화(moving)' → '재동결(refreeze)'

변화의 시작은 기존의 고착된 방식을 잊는 것,

즉 이전 방식에 '종지부를 찍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것이죠.

유년 시절과 작별하면서 어른이 되어가고

학교를 졸업함으로써 사회로 나오게 되는 것처럼요.


다음 월요일 새로운 사옥으로의 출근을 앞둔 사무실에는

기대와 설렘이 공간 가득 느껴지는 듯 합니다.

가끔씩은 예전 오피스 근처의 맛집들이 그리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는 우리는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혁신이어나갈 것입니다.

안녕 선릉, 안녕 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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