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드] 탈궤《脱轨》_ 류호존, 린이 주연; 인생의 궤도는 내가 만드는겨
안녕하세요 오늘이에요.
오늘의 드라마는 미스터리 로맨스 중드 <탈궤>입니다.
탈궤, 脱轨, Derailment
미스터리, 로맨스, 성장
원작 소설: Priest <탈궤>
연출:심양 沈阳
극본: 왕가로 王佳璐
30 부작
오픈일: 2023.12.14.
오티티: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 웨이브, 왓챠 등
바보인 게 어때서? 바보가 더 행복한 거 몰라?
뭐든 내가 먼저 움직여야 결과도 따라오는 거야
보상이 늘 있는 건 아니지만
가만히 있으면 절대 아무것도 못 얻어
구더기 무서워서 장 안 담글 거야?
한 번 배신당했다고, 아무도 못 믿으면
앞으로 어떻게 살라고?
평생 혼자 살라고?
이런 성장스토리
"우리의 인생은 완벽하지 않아서 가끔 원래 궤도를 벗어나기도 하지만,
우리에게 충분한 노력과 자신감 끈기만 있다면 다시 인생을 정상 궤도로 돌릴 수 있다"는 그런 메시지
그러다 또
['정상'이란 게 있나.. 각 선택지 중에서 고르고 그거에 대해 자기가 끈기 있게 책임지는 길이
틀린 길은 아니라는 것.]
일단 전 이 드라마 타이틀 로고부터 맘에 들었음
'脱'자를 좌우반전으로 뒤집어서 글씨를 썼는데
이 드라마가 평행세계 타임슬립을 얘기하는 드라마거든요.
그래서 그 평행세계를 보여줌과 동시에
"반전"이라는 의미까지 함께 들어있고
月는 철로 같기도 하고
그리고 이 드라마 보면서 진짜 여러 번 속았는데 그러니 꼭꼭 스포 없이 보세요
2025년, 충칭에 사는 재벌 2세 장샤오위안.
샤오위안이 잘 챙겨주던 절친 펑루이셰는 장샤오위안의 남자친구인 훠보위와 불륜관계였는데,
이를 알게 된 장샤오위안이 펑루이셰에게 따지자 펑루이셰는 그간 눌러둔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우월감으로 사람 무시하지 말라고.
두 사람의 다툼 후 펑루이셰가 실종되고, 쉬 비서의 부름을 받고 차 타고 가는 중 교통사고로 다리에서 추락한 장샤오위안.
깨어나 보니 2018년 뤄산 시.
주위에 떨어진 소지품 중에서 신분증을 보니, 이름과 모든 게 다 같지만 본적이 충칭이 아닌 뤄산시로 되어있는 장샤오위안 신분증. 평행세계 여행자가 된 장샤오위안.
뤄산 세계 장샤오위안은 돈도 없고 친구도 없고, 가족은 시골에 혼자 사는 할머니뿐.
장샤오위안이 이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해내야만 한다.
다행히 고등학교 동창 친구들 치롄과 천팡저우의 도움을 받으며 하나씩 적응해 가는 중이다.
2018년 뤄산에 사는 치롄은 2012년 갑자기 병원 옥상에서 절친 쉬징양의 실종 사건을 조사 중이다.
쉬징양은 패싸움을 하다가 건물에서 추락해 휠체어를 타고 병원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옥상에 휠체어와 핸드폰만 남기고 실종됐다.
그런데 이상한 건, 이 세상 아무도 쉬징양의 존재를 모른다. 경찰도, 친구들도.
마치 이 세계에 존재하지 않았던 사람처럼 아무런 흔적이 없는 사람.
내둥 켜진 적 없던 쉬징양의 핸드폰이 어느 날 갑자기 켜져 어느 장소를 알려주고.
치롄은 쉬징양을 찾으러 움직이다 보니 병원에서 장샤오위안을 만나게 되는데,
치롄은 장샤오위안을 알아보지만, 장샤오위안이 왜 자기를 모른 척하는지 모르겠다.
뤄산의 장샤오위안은 치롄과 고등학교 동창으로 둘이 서로 좋아했는데//,
수능 끝나고 장샤오위안이 대학을 충칭으로 가게 되며 연락이 딱 끊겼던 사이.
그렇게 6년 만에 재회하게 된 장샤오위안이 자기는 시간 여행자라고, 네가 찾는 애가 아니라고 하지만,
문득문득 나타나는 버릇과 말투. 모든 것에서 장샤오위안인데 자꾸 아니라 하니
환장하겠지만 일단 곁에서 도와야겠다.
충칭의 재벌가 딸 장샤오위안은 2025년 교통사고로 다리에서 추락했는데
깨어나 보니 7년 전 2018년, 충칭 재벌딸 장샤오위안이 아닌, 뤄산의 가난한 장샤오위안.
어쩌다 타임슬립을 하게 됐는지 혼란스러운데, 우연히 치롄을 만나 도움을 받는다.
장샤오위안은 기억 속 아빠 번호로 전화를 거는데 이쪽 세계에서는 치롄 핸드폰으로 연결되고,
장샤오위안 기억 속의 자신의 집 충칭 장 씨 그룹은 없는 회사다.
교통사고 날 때 핸드폰이 켜지면서 <등대 시스템>이 작동되었는데,
장샤오위안 환상을 통해 자신이 평행세계로 이동했다고 생각하게 된다.
뤄산의 장샤오위안은 어릴 적 부모님이 갑작스레 돌아가시고 할머니랑 단둘이 생활하며.
가정형편이 어렵다 보니 남자애들이 샤오위안을 쫓아다니면서 괴롭혔다.
샤오위안은 쫓길 때마다 저렇게 치롄네 무리 속에 자연스럽게 합류하고, 치롄이랑도 가까워진다.
샤오위안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 미용실에서 일했고, 집에 들어가지 않고 pc방에서 생활하던 치롄을 몰래 미용실에서 지낼 수 있게 도와주며 더 친해지고 서로 좋아하는 감정도 생겼었다. 치롄은 샤오위안이 수능까지 집중할 수 있도록 고백을 하다 말고 약속했었는데,
샤오위안이 수능 끝나고 충칭으로 대학을 가면서 6년간 연락이 끊겼던 상황.
그러고 이번에 다시 만나게 된 건데, 샤오위안이 자기를 완전 모르는 사람 취급하고,
그러더니 자기가 시간여행자라고 말한다.
치롄은 그런 샤오위안이 할머니 수술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어떤 생활을 했는지도 궁금하고, 그러다 정신이 나간 건 아닌가...... 생각하며 뭔지 몰라도 일단 천팡저우 미용실에 취업도 시켜주고, 샤오위안 곁에서 도와준다.
치롄은 2012년 병원옥상에서 갑자기 사라진 자신의 절친 쉬징양을 찾고 있었는데,
이 세계에 쉬징양이라는 사람이 살았단 증거도 없고, 다른 사람들 기억 속에도 없다.
오직 치롄 기억 속에만 존재하는 존재였는데, 단서는 오직 그가 남긴 핸드폰 하나.
그 이후로 샤오위안의 평행세계 이야기를 믿으며, 쉬징양도 다른 세계로 사라진 것인지.
그렇다면 쉬징양이랑, 원래 뤄산의 장샤오위안은 어떻게 다시 이 세계로 되돌릴 수 있을지 방법을 찾고,
충칭 샤오위안도 돌아가기 위해 두 사람은 계약관계 공조를 시작한다.
샤오위안의 남자친구 훠보위가 누군가에게 조종받는 듯, 두 사람을 몰래 뒤를 밟고,
샤오위안 앞에 나타나 여긴 평행세계가 아니라 자기가 개발한 가상 게임 속 상황이라고 알려주는데.
'밍광 실험실', '등대시스템',
치롄은 저 키워드들을 과거 쉬징양과 함께 할 때 본 적이 있다.
조사한 결과 밍광실험실은 6년 전에 폐관했고, 과거 뇌과학을 연구하던 곳이라고 한다.
훠보위는 실성한 듯 지금 이 상황이 자신이 개발한 게임 속, 가상세계라고 생각하고,
장샤오위안은 교통사고로 다리에서 추락하면서 이 평행세계에 온 거라고 생각하는데,
'뇌과학' 연구를 통해 두 사람의 기억을 누군가 임의로 조작한 거라면??
애초에 둘 다 시공간을 이동한 적이 없는 거라면???
진짜 미친다고 해도 현실이 훨씬 고통스럽잖아요
ㄷㄷㄷㄷ 이것이 실험실 사람들의 생각..
이게 돌아온 건가?
호화스러웠던 생활은 그저 꿈인데. 내 기억 대부분이 그 꿈속 내용이고.
앞으로 오랫동안 그 꿈을 그리워할 거고
그럼 그게 다른 시공간에 갇힌 것과 다를 게 뭐냐고.
...
그 일들을 잊기 싫어.
원래의 장샤오위안으로 돌아가고 싶지도 않아.
원래의 장샤오위안과 나는 달라.
너도 우리가 달라 보인다고 했잖아.
우리가 누군지는 각자가 지닌 기억으로 결정되는 거야
기억을 말살하는 건 존재를 말살하는 것과 같아.
영화 '인셉션' 봤어?
알고 보면 우리가 있는 이 현실이 가상 세계고, 우린 사실 캡슐에 누워 있는 거지
-그럼 넌 어떻게 여기가 진짜라고 확신하게 됐어?
나중에 돈 벌면서 그렇게 됐지.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중2병도 다 치료됐어.
매일 힘들게 손님들 머리해 주다 보니
머릿속엔 돈 생각만 남더라.
하루빨리 점장이 되어서 예쁜 아내를 맞아야 하는데
그런 공상을 할 겨를이 어딨어.
-그러다 어느 날 캡슐에서 깨어나면 어떡해?
맨날 캡슐에 누워만 있으면 그게 어떻게 사는 거야?
매일 누구를 만나고 무슨 일을 겪으며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가
우릴 살아 있게 하는 거야.
세상에 호되게 당해 봐야 지금을 산다는 게 무슨 뜻인지 알지.
지금 이 순간도 살아 내지 못하면
캡슐에서 나와도 살지 못할 거야.
빨리 이 일에서 벗어나라고.
같은 길로 못 간다면 다른 길로 가면 되지.
나도 새출발 준비를 끝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