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세대 추천 7월 전시
아무리 비가 많이 와도 아무리 습한 기운이 가득해도 나만의 문화 여가 취미를 막을 수 없다! 7월에도 이렇게 좋은 전시들이 많이 있는데, 집에만 있을 수는 없죠. 5060세대를 위해 오뉴가 직접 선정한 7월 가볼 만한 전시를 소개해 드립니다.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은 우리나라와 영국 수교 140주년을 맞아 영국 내셔널갤러리가 수집해 온 유럽 회화를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특별전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보티첼리, 카라바조, 컨스터블, 반 고흐 등 르네상스 시대부터 인상주의 시대까지 50여 명 거장들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는데요. 전시 제목처럼 종교, 신에서 사람으로 변화되는 거장의 시선과 이를 담은 작품들을 따라가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이번 기회에 서양 예술사의 한 단면을 직접 마주해 보세요!
전시명: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기간: 2023.06.02.(금) ~ 10.09.(월)
시간: 월, 화, 목, 금, 일요일: 10:00~18:00 / 수, 토요일: 10:00~21:00
장소: 국립중앙박물관(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프랑스 출신 사진작가 플랑수아 알라르 사진전인 ‘비지트 프리베(Visite Privée)’는 불어로 ‘사적인 방문’을 의미합니다. 9년 전 작가가 발표한 사진집 제목이기도 한 이번 전시는 명사들의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을 기록한 사진들이 가득 차 있는데요. 이브 생로랑의 거실에서부터 텍사스 말파(Marfa)라는 생소한 지명을 세계에 알린 도널드 저드의 뮤지엄, 뮤지션 레니 크래비츠의 복잡한 정체성이 드러나는 파리 아파트 등 200여 점의 사진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주요 인사들의 가장 사적인 장소를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전시명: <프랑수아 알라르: 비지트 프리베>
기간: 23년 7월 30일
시간: 10:00 ~ 18:00 (월요일 휴관)
장소: 피크닉(서울 중구 퇴계로6가길 30)
<베를린에서 서울로: 지평선 넘어>는 우리나라와 독일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로, 한국, 독일 각각 8명의 작가가 참여했습니다. 국적이 다르고 방식도 다르지만 전시된 총 83점의 작품은 정체성과 존재라는 공통 주제가 담겨있는데요. 두 나라의 젊은 미술가들이 펼쳐낸 각양각색의 작품들을 보며 이 주제를 어떻게 표현했는지 살펴보면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이번 기회에 현대미술의 재미를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전시명: <베를린에서 서울로: 지평선 넘어>
기간: 23년 7월 7일 ~ 8월 24일
시간: 10:00 ~ 18:00 (월요일 휴관)
장소: 초이앤초이 갤러리(서울시 종로구 판판길42)
스페이스 & 아이프라운지(강남구 청담동 압구정로80길 26 강남구 호리아트)
이렇게 좋은 전시를 오뉴에서 놓칠리가 없죠.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은 오뉴 미술산책으로, <프랑수아 알라르: 비지트 프리베> 오뉴 어반스케치로, <베를린에서 서울로: 지평선 넘어>는 오뉴 삼청동 갤러리 투어로 각각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신청은 하단 배너를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