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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문화 도피처!
8월 추천 전시 소개

미디어, 사진, 회화 전시 소개

by 오뉴

무더위가 최절정에 이를 8월에 다가옵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나갈 엄두도 나지 않는 날이 연이어 계속될 것 같은데요. 이런 날씨엔 시원한 문화 도피처, 다양한 전시회가 딱이죠!. 8월을 맞이해 오뉴가 준비한 5060 세대 맞춤 전시 소개합니다.




|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 & <가우디: 상상의 건축가>

빛의 시어터

ⓒ 티모넷



살바도르 달리와 안토니 가우디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지하 1층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에서는 몰입형 예술 전시인 빛의 시리즈 두 번째 프로젝트로 메인 전시인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 기획 전시인 <가우디: 상상의 건축가>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두 거장의 작품을 미디어 영상으로 보며 꿈과 현실을 오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여기에 핑크 플로이드의 음악까지 더해져 그 몽환적인 분위기가 더 크게 다가올 것입니다. 전시를 보고 달리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면 오는 8월 2일에 개봉 예정인 <살바도르 달리: 불멸을 찾아서>를 관람하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전시명: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 <가우디: 상상의 건축가>

일정: 2024년 3월 3일까지

장소: 빛의 시어터 (서울 광진구 워커힐로 177 워커힐호텔 B1층)

관련 링크: https://www.deslumieres.co.kr/theatre





|<윌리엄 클라인: DEAR FOLKS>

뮤지엄한미 삼청

[크기변환]윌리엄 클라인.jpg ⓒ 오뉴



지난해 세상을 떠난 ‘현대 사진의 거장’ 윌리엄 클라인의 첫 유고전 <윌리엄 클라인: DEAR FOLKS>이 오는 9월 17일까지 뮤지엄한미 삼청 본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1950년대 초반부터 1990대까지 사진가로서의 역량은 물론, 화가, 책 편집자, 영화 제작자 등 전방위 예술가로서의 모습과 결과물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몬드리안 헛간’ 연작, 회화와 영화, 사진이 결한된 ‘페인티드 콘택트’연작 등 그의 대표작은 꼭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뮤지엄한미 삼청 별관에서는 《22/23 젊은 사진가 포트폴리오》 프로그램의 하나로 <김승구 · 손창안> 2인전 전시도 열리고 있으니 사진의 매력에 푹 빠졌다면 함께 둘러보세요.



전시명: <윌리엄 클라인: DEAR FOLKS>

일정: 2024년 9월 17일까지

장소: 장소: 뮤지엄한미 삼청 (서울 종로구 삼청로9길 45)

관련 링크: https://museumhanmi.or.kr/




| <다시 보다: 한국근현대미술전>

소마미술관

maxresdefault.jpg ⓒ 소마미술관 유튜브 채널



우리나라 근현대미술을 한 공간에서 볼 수 있는 <다시 보다: 한국근현대미술전>이 송파구에 위치한 소마미술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제24회 서울 올림픽 35주년을 기념해 1920년부터 1988년까지 우리나라 근현대미술의 발자취를 볼 수 기회가 마련되는데요. 이중섭의 <황소>, 박수근의 <골목안(창신동 풍경)>, 장욱진의 <가족>, 유영국의 <산>, 천경자 <초원Ⅱ>, 김환기의 작품들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작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우리나라 근현대미술의 대단함을 만끽해보면 어떨까요?




전시명: <다시 보다: 한국근현대미술전>

일정: 2024년 8월 27일까지

장소: 소마미술관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 51)

관련 링크: https://soma.kspo.or.kr/dspy/display/207







이렇게 좋은 전시를 오뉴와 함께 할 수 있는 건 우연의 일치? 오뉴에서 스마트폰 사진 수업을 진행하는 김성주 포토그래퍼와 함께 <윌리엄 클라인: DEAR FOLKS> 사진전을 함께 가보는 건 어떨까요? 관심있으시면 아래 배너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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