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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극복의 날,
치매 예방법 3가지!

치매 예방법 소개

by 오뉴

시니어들에게 공포의 단어인 ‘치매’. 치매는 본인 자신은 물론, 가족, 친구 등 모든 관계를 빼앗아 가버릴 정도로 무섭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중앙치매센터에서 말하는 치매 예방의 핵심은 위험 요인을 줄이고 보호 요인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간단한 생활 습관의 변화를 통해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말.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주요 치매 예방수칙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다 아는 거라 넘기지 마시고, 꼭 따라해보세요!



| 운동, 식사, 독서는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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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연구에 의하면 20분의 고강도 운동을 주 3회 이상 또는 30분의 중강도 운동을 주 5회 이상 하면 치매 위험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몸이 따라주지 않아 고, 중강도 운동을 할 수 없다면 걷기, 자전거 타기, 화초 가꾸기 등 규칙적인 운동을 꼭 해보세요. 뇌 혈류 개선에 도움을 줘 뇌 위축과 인지기능 저하를 막아주니 매일 같은 시간에 몸을 움직이길 바랍니다.


중앙치매센터에서 소개한 치매 예방 음식은 총 10가지로 견과류, 등 푸른 생선, 블루베리, 시금치, 카레, 처키, 콩, 잡곡, 해조류, 홍삼이 속합니다. 최대한 육류 등 고지방 섭취는 줄이고 이 음식들을 꾸준히 드시는 게 좋습니다.


읽고 쓰는 습관을 들이면 치매 발생 위험이 낮아집니다. 독서, 낱말 맞추기, 편지쓰기는 물론, 영화나 공연 관람도 뇌세포를 자극해 줘 두뇌활동을 꾸준히 하게 만듭니다. 얇은 책도 좋고, 러닝 타임이 짧은 영화도 좋으니 한 번 시도해 보세요.



| 술, 담배는 NO! 머리는 언제나 조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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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치매가 아니더라도 만병의 근원인 술, 담배는 무조건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담배는 영원한 이별이 필수인데요. 흡연자의 치매 발병 위험은 비흡연자보다 1.59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습관성 음주는 알코성 치매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3잔 이하로 마시는 걸 권합니다.


항상 머리에 충격이 가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자전거 등 운동을 할 때는 헬멧이나 머리 보호대를 착용한 후 즐기는 게 좋습니다. 의식을 잃을 정도의 뇌 손상을 경험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치매 발병률이 1.18배 높아진다고 합니다. 머리는 조심 또 조심해야겠습니다.



| 건강검진은 필수, 사람을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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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가 아니더라도 건강검진은 필수입니다. 특히 고혈압, 당뇨, 비만이 있는 분들은 그렇지 않은 분들보다 치매 위험률이 높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건강검진을 통한 건강관리를 꾸준히 해야 합니다. 그리고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는 게 좋으니 매년 보건소에서 치매 조기 검진을 받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계속해서 가족, 친구 등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 나누고 여러 활동들을 하면 인지기능 저하 속도가 느려집니다. 예전만큼 몸이 힘들어 쉽게 지친다고 하더라도, 자원봉사나 종교활동, 복지관 프로그램 등 많은 참여 활동을 하시길 바랍니다.



▶ 중앙치매센터: 1666-0921


▶ 치매종합포털앱 <치매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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