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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마지막은 이 책과 함께

12월 추천 도서 3

by 오뉴

이제 올해도 보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2023년의 마지막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는 분들 많을 텐데요. 좋은 책 한 권을 읽으며 매듭을 짓는 건 어떨까요? 추운 겨울,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며 책을 읽는 여유를 가져보세요. 2024년을 준비하는 마음을 담아!



| <일주일에 세 번, 동네문화센터에 놀러 갑니다>
정경아 저

일주일에 세 번 동네문화센터에 놀러 갑니다_.png © 세미콜론



정경아 작가의 <일주일에 세 번, 동네문화센터에 놀러 갑니다>는 68세 할머니인 작가 자신이 동네문화센터에 다니면서 배움의 즐거움, 삶의 활력을 찾아간 과정을 그린 에세이입니다. 어떻게 해야 잘 늙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의 답을 직접 찾아 나선 그녀는 건강하고 명랑하게 자신만의 인생을 살아가며, 시니어 세대도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다는 걸 몸소 보여줍니다. 자기주도학습에 최적화된 시니어의 행복한 성장 이야기를 읽으며 2024년에는 실천해 보세요.



| <공원의 위로> 배정한 저

공원의 위로.png © 김영사



산책이나 휴식을 얻기 위해 찾는 공원. 무수히 많은 공원 중 내 취향에 딱 맞는 공원은 어디일까요? 서울대 조경학과 배정한 교수가 집필한 <공원의 위로>는 국내외 다양한 공원을 소개하며, 그 의미와 가치를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공원은 누구에게나 자리를 내주는 위로의 장소이자 모두를 환대하는 공간이다’라는 책 서문처럼, 현대인들에게 공원이란 어떤 장소인지 깨닫게 해줍니다. 저자의 추천 공원 리스트도 알 수 있으니, 한 번 확인해 보세요.



| <인생은 순간이다> 김성근 저

인생은 순간이다.png © 다산북스



야구팬은 물론, 팬이 아니더라도 김성근이란 이름과 그의 열정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을 겁니다. 82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야구계에 몸담은 김성근의 에세이 <인생은 순간이다>는 치열했던 그의 야구 인생과 지난한 과정을 통한 성장 과정을 엿볼 수 있는데요. “인생이란 결국 순간이 축적되어 만들어지는 것, 매 순간에 한 결정과 행동이 쌓이고 쌓여 인생이 된다”는 그의 말에 더 열심히 살아가야 하겠다는 다짐하고 용기를 얻게 됩니다. 이 책을 읽고 올해를 반성하며, 내년을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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