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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뉴 Jul 18. 2024

파리올림픽 때 꼭 가야 하는 빵집?

프랑스 현지인들이 찾는 파리 로컬 건강 빵집 4

‘크루아상은 빵이 아니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프랑스에서는 빵과 비에누아즈리를 명확하게 구분하기 때문이죠. 프랑스에서 빵이라고 일컫는 것은 식사용으로 먹는 바게트, 깜빠뉴처럼 버터나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슴슴한 빵입니다. 한국인들이 빵으로 많이 먹는 크루아상, 빵오쇼콜라 등의 버터가 들어간 비에누아즈리들은 프랑스에서는 간단한 아침 식사나 디저트에 해당하죠.


혹여나 파리올림픽, 파리 여행에 가서 매일 달고 기름진 것들로 배를 채워야 하나 싶은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현지인들도 달고 기름진 비에누아즈리를 삼시세끼 먹지 않거든요. 이스트 대신 천연 발효 효모를 사용하거나 글루텐 프리를 찾는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건강빵에 대한 선택지는 한국보다 훨씬 많을지도 몰라요.

여기, 현지인들이 인정한 파리의 로컬 건강 빵집 4곳을 소개할게요. 달지 않고 건강한 빵을 찾는다면 꼭 방문해야 할 곳들입니다.



| Sain Boulangerie (생 블랑제리)

ⓒ 오뉴


생 빵집은 파리 10구의 생 마르탱 운하 (Canal Saint Martin) 근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마치 그림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운하의 풍경을 볼 수 있는데요. 햇살이 반짝이는 물길과 푸르른 나무들이 어우러져 와인 없이도 여유와 낭만에 취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운하를 따라 느긋하게 걷다 보면 만나는 아담한 생 빵집을 만날 수 있습니다. 빵 생 마르탱 (Pain Saint Martin)은 운하의 이름을 그대로 따온 만큼 이 집의 대표 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한국인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이유가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오뉴 매거진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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