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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하루 onharuoff Apr 27. 2019

19. 발리에서 생긴 일

발리에 온지 3일차이다.

한국에서 떠날 때 발리 날씨 예보가 비여서 걱정했지만 다행히 너무나 날씨가 좋았다.


강한 햇빛에 영상 촬영도, 사진도 쉽지 않았지만 재미 있는 추억들을 담았다.

며칠간 새로운 곳에 묵게 되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장소에 대한 답사이다. 어느 장소에 처음가게 되면 길을 잘 모르는 소위 길치이다. 혼자서 길을 익히지

않고 누군가를 쫓아다니면서 다니면 아무리 여러번을 가도 그 길을 잘 모른다. 그래서 특히 여행지의 숙소가 넓은 이번 여행과 같을 때는 꼭 혼자서 위치 파악에 나선다.

이번 발리 숙소는 발리 르네상스 울루와트 리조트이다. 이곳 건물의 특징은 한 동의 높이는 낮은데 각 동이 계단식으로 되어 있고 그 동이 연결되어 있고, 로비가 가장 윗층에 위치해 있다.

가장 아랫동으로 내려가려면 카트를 불러서 내려가는 방법이 가장 손쉽지만 직접 걸어서 다녀보기로 하고 외부로 걸어가보고 나중에는 엘레베이터를 갈아타는 형태로 갈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다니면서 촬영하기 좋은 곳을 미리 찾아내어서 같이 여행을 간 분들의 여러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

짧은 일정으로 온 발리이지만 또 새로운 곳에서 다양한 모습들을 만날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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