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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온정선 Dec 16. 2022

이해와 오해 사이

#45

내가 네가 될 수 없고

너 또한 내가 될 수 없으니


서로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 있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


우리 이제 서로에게

내 입장이면 알 거라는 말은 하지 말자.


그것은 또 다른 상처가 될 수 있는 법.


서로의 상황이 다르고 

생각이 다른 것이니.


이해할 수 없는 영역에서 

오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같지 않음을 인정하고


노력해보자꾸나. 

더 많은 오해를 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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