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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온정선
Feb 18. 2024
파친코
#91
달콤한 아이스크림으로도
처음 가보는 낯선 곳으로의
여행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삶의 허기가
공허가
책
만으로도 물론
기꺼이 채워지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서는
나와 타인을 이해할 수 있는 열쇠가 되어준다.
우린 모두 이 세계에서
서툴고 어색하게 삶을 살아가는 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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