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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부탁해

#95

by 온정선

엄밀히 말하면

나는 고양이나 동물을 좋아해서

심지어 집으로 데리고 와 키우는 스타일은 아니다.


어느 날 우연히 냥콩이가 내게 걸어 들어왔고

그렇게 우린 함께하게 되었다.


아마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나의 고양이


벌써 9년 차


#으르신 #냥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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