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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온정선 Oct 21. 2015

스톤라디오

# wind of change

깨지기 쉬운 유리 세상


그래서 투명해 보이지만

 파편으로 서로를 상처 내기도 하고


너무 잘 보이는 거 같고

손을 뻗으면 서로 잡을  있을 것  같지만


실제는 벽이 있는

그것도 깨지면 다치는 유리벽


유리벽으로 만들어진 허상의 공간


빛나는 허실의 유리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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