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습관 모임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onl May 29. 2021

'왜 이 습관이 필요한가'를 고민해서 습관을 정하고

4월 습관 모임 참여자 김OO 님

 * 습관을 만드는 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개월 단위로 운영되는 습관 모임에 참여하신 분들이 자신만의 습관을 만들기 위해 기꺼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그 과정들을 묵히지 않고 글의 형태로 모아갈 예정입니다.

6월 습관 모임 참여 문의는 인스타그램 DM으로 부탁드립니다. (~5/31, @clubhbt)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자유롭게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김OO이라고 합니다. 28살이고, 5년차 직장인이에요.


오랜만에 참여해주셨습니다. 그간 어떻게 지내셨나요!

2021년에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해서 적응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개인 시간은 많아진 것 같은데 여유 없이 매일을 보내온 것 같아요. 이제 조금 여유가 생겨서 다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달 유일한 100% 인증이십니다. 새로 시작하시면서 가진 마음가짐은 어땠을지 궁금합니다.

할 수 있는 쉬운 습관부터 만들어보자고 다짐했어요. 매일매일 실천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니,

작년에 비해 바빠진 올해라 조금 더 기대치를 낮췄다고 할까요. 제 생활패턴에 추가할 수 있는 습관을 실천해보겠다고 다짐했어요!


운동을 참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사실상 이미 습관이 되신 것 같고, 이제는 어떠한 경지에 오르신 것 같아요. 활동적인 성향이신가요?

원래 활동적인 성향은 맞습니다만 운동을 좋아한다고 말씀드리긴 어려운 것 같아요. 어렸을 땐 몸이 약해서 지구력을 요하는 운동은 아예 못 했어요! 성인 되고 나서는 체력증진을 목표로 꾸준히 해오고 있고, 습관 모임 덕분에 이제는 매일 할 수 있는 경지에 오른 것 같아요!


본인만의 운동 루틴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운동 루틴까진 아니고 하루 10,000보 이상은 반드시 걸으려고 해요. 회사가 5층인데 지하층에서 걸어 오르려 하고, 퇴근길에 날이 좋으면 몇 정거장 앞에서 내려서 걸어서 집에 가요. 러닝은 NRC 앱을 사용하는데 친구들과 기록을 공유할 수 있고 달리기하는 즉시 나의 페이스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속도 조절이 돼서 만족합니다.


당분간은 습관 모임과 함께해주실 건가요?!

네 ◡̈ 습관 모임이 저를 1분이라도 더 움직이게 하는 것 같아서 완전 예스! 라고 대답 드리고 싶어요.


운동 이외의 습관도 충분히 잘 만드실 것 같습니다. 혹시 계획 중인 습관이 있으신가요?

크게 생각해 본 적은 없는데 문득 6월엔 비속어를 줄여볼까 생각이 드네요... 요즘 알게 모르게 실생활에서 비속어를 많이 쓰는 것 같아서 하루 10회 미만으로 쓰기 스스로 체크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해요!


한 달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습관 모임에 다시 참여한 소감이 궁금합니다.

비 오는 날에도 집에서 좀 더 움직이고, 비 안 오는 날엔 조금이라도 더 걸어서 좋았어요. 5월 습관으로 인증하고 있는 블로그 기록하기도 의식적으로 까먹지 않으려 해서 아마 몇 달 후엔 정말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임 운영에 있어 건의사항이나 개선할 부분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반영하겠습니다.

특별한 건 없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들의 습관을 만드는 과정을 함께 지켜보고 싶어요.


그밖에 더 하고 싶으신 말이나 응원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하루 하는 건 쉽고 삼일까지 실천하는 것도 어렵지 않지만 한 달, 두 달을 지속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왜 이 습관이 필요한가'를 고민해서 습관을 정하고 실천해서, 어떠한 것이든 본인만의 습관 만들기에 성공하시기를 응원합니다. 체력 최악이었던 제가 매일 운동하는 취미운동러가 되었듯, 습관으로 길러지면 더이상 어렵거나 귀찮지 않고 즐거울 거예요 :) 화이팅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