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와 결정의 순간들

수많은 순간이 쌓였던 오늘.

무엇인가를 결정하는 순간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결정장애가 많은 요즘 사람들, 그리고 나에게도 무언가를 결정해야 할 땐

어떤 기준이었고, 어떤 것이 중요했나라는 것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무언가를 사야 할 때는 그게 지금 꼭 필요한 것인가 물어보았고,

어디론가 가야 할 때는 망설이지 않았다.

(움직이는 데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니까)

누구를 만날 때는 커피값을 고민하기도 했고,

회사를 시작하거나 그만둘 때도 어떤 것을 두고 고민했다.

결정을 해야 한다는 것은 기회가 동반될 때가 있었고,

기회는 결정을 동반했다.

수많은 결정의 순간들을 쌓아 지금의 모습이 있다고 하는 글귀를 본 적이 있다.

결정에 어떤 것이 더 낫고, 못하고 같은 건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보다 더 나아지려는 바람이, 

더 나은 모습의 나를 기대하는 마음이..

그게 뭐가 되었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조금이라도 괜찮은 모습의 나를 생각하며... 

기회를 고민하고, 결정을 고민하지 않았나 돌아본다.

위에 글도 두서가 없고,

지금 나의 정신도 두서가 없다.

오늘도 이렇게 찌끄려보았다.

이 글을 시작하게 된 요지만 

정리해볼까.

오늘도 내일도 우린 무엇인가를 결정해야 할 순간들이 오겠지요.

자신을 믿으세요.

결정하는 만큼 우린 더 나아질 거예요.

저도 분발하겠습니다.

굿밤!